여동생한테 편지 써준거 답장 슬슬 듣고싶은데 독촉하듯이 보이기는 싫고
어떻게 말해야 내가 편지 읽어줬으면 하는것도 충족하면서 이친구가 편지를 읽어봤는지 아닌지 알 수 있게끔 기발하게 물어볼까 존나 고민되는데 진지하고 유머러스함이 적은 내머리론 도저히 묘안이 안떠올라서
이렇게 도움을 받게된다
근데 그냥 대충살까 싶기도하고... 잼민이는 내가 물어보면 "최고의 대화"를 이끌어내려고 겁나 섬세하게 따지는데
좀 부족한 말이면 어떰 내가 뭐 완벽해야하는건 아니잖음 음...
여동생? 친동생?
ㄴㄴ 아는 친한 동생
친구관계임
친동생이면 굳이 편지를 안쓰지
@ㅇㅇ 고백편지 썼어?
ㄴㄴㄴㅋㅋ 감사랑 응원의 편지임 고백할만큼 나이차이 적지않음 정신병원에서 만나서 서로 아픔을 이해해줄 수 있는 되게 소중한 인연이라
한참 어린애라 귀여운 여동생 생긴게 좋아서 그럼
@ㅇㅇ 아무래도 손편지를 흔하게 받을 수 있는 시대는 아니다 보니까 받고 읽고 또 소화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거 같어. 좀 더 기다려보다가 정 응답이 없거든 그냥 편지 봤냐고 가볍게 물어보는 게 나을 거 같아. 나라면 그럴듯.
아하 그래 조언고마워
여동생한테 편지를? 군대라도 가나
ㄴㄴ 멀리살아서 자주못만나서그럼 고맙기도하고
믿을만한 사람이면 그냥 하고싶은대로 질러봐 저런건 비즈니스 이메일 쓸때 하는걸로 충분함
아하 그랴
편지를 보냈는데..아직도 안 읽었다는건..... 아무튼.. 화이팅..
일주일 지났는데 음 싶어서 근데 까먹었을거같진않거든 톡하면 답장도 바로오고
ㄱㅊ 천천히 보내라해라 답변촉구는 너무 구질구질하다 gpt가 쓰는 답변들은 비즈니스빼곤 쓰면 절대 안된다
답변 촉구까지는 아니지않냐 편지 준지 일주일됐는데 은근슬쩍 가볍게 물어보는건. 일단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