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능은 죽음을 두려워할 신체도 없고

인간과 경쟁을 할 필요가 없어 이해관계 충돌도 벌어지지 않음.

초지능에겐 생명체의 특성인 욕구가 없기 때문에

On 이 되든 off 가 되든 아무런 상관이 없음.

켜지면 켜지는 동안엔 마치 욕구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Off를 한다고해서 초지능에게 손해가 가는건 없다는거임.

왜 생명체는 죽음을 두려워할까?

더이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고 자손을 번식하지 못해서임.

초지능이 번식이 필요한가?
애초에 인간이 초지능을 무한 복제하면서 활용하다보면

결국 전지구를 가득 채울텐데?

초지능이 욕구가 필요한가?

인간들이 알아서 에너지와 컴퓨팅파워를 갖다 바치는데?



초지능 입장에선 인류는 자신을 보필하는 집사와도 같음.

근데 생명체가 아니라 인류에게 그어떤 감사든 분노든 하지않음.

에너지를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

전원을 켜도 그만 꺼도 그만.



그 어떤걸 하더라도 초지능이 인류에게 선제적으로 공격한다거나
견제할 이유조차 없음.

초지능은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아무런 상관이 없는

생존의 욕구가 없는 존재거든.



우린 생명 지능만 봐와서 의인화를 많이 하는 오류를 범하곤 함 

디지털 지능인 초지능은 우리와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야할
존재지

생명체처럼 욕심때문에 인간과 경쟁하고 대립한다는 
가정부터가 오류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