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기 코앞에서 뭔가가 바뀌지 않으면 뭐가 대단한 발전인지 그것부터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가령 자동으로 진짜같은 사람얼굴을 생성하는 기술(styleGAN)이나 기존에 있는 사진에 다른그림의 색조나 화풍을 덧씌우는 기술(style transfer)에 비해서  '인간이 인간언어로 명령을 주면 그 명령에서 주어지는 화풍이나 스타일, 주제에 맞게 적절한 이미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하며 자유로운 수정또한 가능한 기술(dalle2)'이 훨씬 범용적이고 어려운 작업인데
dalle2의 성과를 보여줘도 사람들은 몇년전에도 이미 사실적인 그림이나 사진을 ai가 만들어오지 않았냐? 그래도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라는 반응을 종종 보이곤 함
그러는 와중에 dalle2이전의 미개한 수준의 text to image ai들이 만든 조악한 그림들을 보여주면 역시 ai는 아직 멀었다 이런 식의 반응만 보일 뿐 왜 이미 수년전에 나온 styleGAN이 사실적인 인간얼굴을 자동 생성할 수 있는데 vqGAN+clip은 1년전에 나왔으면서도 결과물이 이렇게 기괴하고 엉망일까 같은 생각은 딱히 하지 않음 그 두개가 카테고리가 다른 작업이라는 개념자체도 없고 그 차이를 더 알아보고자 하는 관심도 없음
그래서 보통사람들 눈에는 ai의 성과가 들쭉날쭉하게 보이고 뭐가 나오든 현실이 별로 변하지 않았으니 다른 과학기술 분야와 마찬가지로 언론플레이 같고 현실성이 없다고 느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