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한국에서 런칭할 때 1500편에서 2000편 정도로 시작했는데 한국의 거의 모든 번역업체가 매달려서 반년 넘게 번역했거든요. 그러고도 물량이 벅차서 경력이 부족한 번역가들까지(해외 거주자 포함) 투입됐죠. 라이센스 작품들(넷플릭스 자체 제작 외 작품) 중엔 감수가 덜 돼서 올라오거나 번역 질이 상당이 안 좋은 것들도 있는데 그런 예의 대부분은 국내 작업 없이 해외 벤더만 거쳐서 오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그런 자막들은 하나둘 수정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북미에선 디즈니플러스가 8000편, HBO MAX는 그것보다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짐작엔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한 2000편 내외로 런칭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걸 번역하려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반년 이상. 이미 번역된 컨텐츠들도 있겠지만 그건 넷플릭스 런칭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번역 작업에 비슷한 시간이 들 거라 봐야겠죠. 게다가 제 예상으론 디즈니는 더빙 서비스에도 공을 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요새 넷플릭스도 더빙 비중을 늘리면서 공을 꽤 들이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디즈니플러스도 더빙번역+녹음+제작까지의 시간이 더 걸립니다. 한국에 그걸 후루룩 다 감당할 정도로 녹음 스튜디오가 많지 않아요


넷플릭스가 머한민국 번역가 싹다 고용하고도 부족해서 비전문 번역가 까지 굴렸지만 번역기 썻다는 말없는거 보면 지금 번역기 수준 존나 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