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 시각 좋다. 그렇지 말만 공산주의 한다고 했지 실제로 제대로 한적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익명(14.50)2022-04-10 22:38
답글
왜 제대로 한적이 없는 이유가 뭔지아나? 경제학적으로 전혀 무가치하고 실현불가능해서 그래. 공산주의나 코란이나 또이또이한 종교서적임.
익명(hyeongim264)2022-04-10 23:08
답글
현실에서 실현 불가능하다는 의견의 근거가 뭔가요?
과거에는 공산주의 사상의 탈을 썼지만 실제로는 독재의 수단으로 이용됐는데, 자동화 및 우주로 거주공간 확장 이후에도 공산주의가 반드시 불가능한 이유가 있나요?
익명(49.171)2022-04-11 00:12
답글
공산주의가 내포한 수많은 엉터리 이론들 때문이지.
수요공급의 부정, 노동가치설, 한계효용체감 개념도 없고, 잉여가치설도 그렇고
공산주의에 대해 잘 모르는거같다 너는.
익명(hyeongim264)2022-04-11 01:21
우리나라는 사회안전망이 부실한편이라 ㄹㅇ 그럴수도 - dc App
레몬샤베트(yabu1020)2022-04-10 22:10
공산주의가 미래다
익명(125.191)2022-04-10 22:11
답글
익명(49.166)2022-04-10 23:37
마르크스는 공산주의 이전에 맞춘게 없음
익명(125.180)2022-04-10 22:12
현실에 맞는 대응이 중요하지 퇴물 사상들은 약간의 시사하는 점이 있을 뿐 되살릴 이유는 없음. 그건 자본주의도 마찬가지. 자본주의도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실의 문제들에 대해 공산주의보다 유연한 대응을 했으니 경쟁에서 승리하고 아직 존재하는거지 빡대가리 원리주의자들 말대로였으면 벌써 사회는 개판났음
익명(1.239)2022-04-10 22:13
답글
그냥 공산주의는 경제적으로 경쟁력떨어져서 와해된것아님??
익명(49.166)2022-04-10 22:55
답글
자본주의에 비해 현실보다 사상적 강요와 방어에 치중해서 비능률 누적으로 망한거지. 경쟁의 승패란 상대적인 것이니 어떤 사상도 그보다 약간이라도 더 현실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사상과 경쟁하면 같은 운명을 겪겠지.
익명(1.239)2022-04-11 00:23
답글
그래서 어떤 사상이냐 보다는 현실에 대한 효율성과 유연성, 지속가능성을 계속 발전시키느냐가 중요하다고 봄. 그렇게 되면 결국 사상의 순수성보단 온갖 장점을 끌어모아 유기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잡종에 가까워지지
익명(1.239)2022-04-11 00:27
자본주의의 고도화지 공산주의랑은 1도 관련이 없음...
익명(hyeongim264)2022-04-10 22:17
공산주의 개념 ㅈ도 모르는 애들이 이런글 쓰더라 ㅋㅋㅋㅋ
익명(hyeongim264)2022-04-10 22:18
"완전히 자동화된 화려한 공산주의" 한번 읽어보길 추천
익명(124.153)2022-04-10 22:48
노동 해방이랑 자본주의는 절대 양립할 수가 없음
자본주의의 뿌리는 고용과 임금 지불이거든
그래서 노동 해방 주장 = 자본주의의 끝 = 인공지능에 의한 공산주의로 사회 제도가 이행할거라고 말하는 것과 거의 동일함
이언 뱅크스 같은 SF 작가들이 AI에 의한 공산제 사회를 미래 사회상으로 즐겨 써먹는 이유임
대신 과거 인간 권력에 의존했던 공산주의와는 달리 AI에 의한 생산수단의 공동 소유 & 자원 분배를 기반으로 하는 공산주의 2.0에 가깝다고 보면됨
익명(112.159)2022-04-10 23:41
답글
"완전히 자동화된 화려한 공산주의"도 이런 맥락에서 쓰여진 책이고
익명(112.159)2022-04-10 23:46
답글
자본주의의 핵심은 고용과 임금지불이 아니라 가치의 희소성 아닌가요? 노동해방이 오고 분배가 동등하게 이루어지더라도 각자가 원하는 것과 양이 다른데, 한정된 자원에 많은 수요가 생긴다면 필연적으로 분배방식을 선택해야 하고 그 방식이 현재 자본에 의해서 분배되는 방식이잖아요. 아무리 노동해방이 와도 어떤 자원이나 서비스에 희소성이 존재한다면
익명(49.171)2022-04-11 00:21
답글
자본주의와 노동해방이 양립할 수 있지 않나요?
익명(49.171)2022-04-11 00:22
답글
경제사학계에서는 인류 경제 발전 단계를 생산양식에 따라 원시 공산제, 고대 노예제, 아시아적 생산양식, 중세 봉건제, 자본주의, 공산주의 등으로 나누는데 가치의 희소성은 모든 양식에서 존재합니다. 희소성이 사라지면 자본주의가 아닌 '경제 활동 자체'가 사라지거든요.
다른 생산양식과 자본주의를 구분하는 특징은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의 임노동 계약이 사회 주류를 차지하는가?"입니다. 고용 계약이 사회 주류에서 밀려난 생산양식은 더이상 자본주의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익명(112.159)2022-04-11 01:33
답글
노동에서 해방된다 = 생산수단 (AI) 을 직간접적인 방법으로 사회 구성원들이 공동 소유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형식적으로 특정 기업이 소유하더라도, 생산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다수에게 그 대가의 상당 부분을 분배할 경우 이는 실질적으로 사회적 소유가 일어났고 볼 수 있습니다.
생산수단을 사회적으로 소유한다고 시장이 반드시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경제학자 하이에크가 시장은 가격 정보를 통한 효율적인 수요/공급 정보를 전달하고 수집하는 기구라고 설명했는데, 이런 특징 때문에 공동 소유, 공동 분배가 일어나는 사회에서도 수요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시장을 계속 써먹을 수 있습니다.
익명(112.159)2022-04-11 01:39
답글
뭘 원하는지 묻는 단순한 설문 조사로는 진짜 수요랑 가짜 수요를 구분해내기 힘들기 때문에 낙관적 기계 공산주의 + 수요 조사 기구로서의 시장 조합이 시장이 아예 사라지는 것보다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익명(112.159)2022-04-11 01:40
답글
먼저 자본주의 사회의 보편적 정의는
재화의 사적 소유권을 개인의 자유의지에 반하거나 법률에 의하지 않는 방법으로는 양도 불가능한 기본권으로 보는 사회입니다.
자본주의와 다른 생산양식의 구분점은 사적 소유권을 보는 시각입니다. 말씀하신 노동계약이 사회 주류를 차지하는가는 본질적인
자본주의의 필연적 특성이 아닙니다. 노동이 없어도 사적 소유권이 존재하고 그것을 불가침하다고 보는 한 여전히 자본주의는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익명(49.171)2022-04-11 02:23
답글
노동 해방이 온다고 사적 소유권 자체를 부정하거나 그것을 침해 가능한 것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여전히 자본주의일 것인데, 어떤 근거로 노동 해방이 자본주의와 양립 불가능하다는 것인지 듣고 싶습니다.
쉽게 말하면, 기계가 사람이 하는 모든 일들을 대신해 주고 최적의 판단을 해줄 수 있다고 해도, 사적 소유권이 존재하고, 한정된 자원이 존재하며 그곳에 공급보다 더 많은 수요가 존재한다면 여전히 자본주의가 존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익명(49.171)2022-04-11 02:30
답글
"재화의 사적 소유권"이라고 하신 걸 보니 사적 소유라는 용어를 잘못 알고계신 듯 합니다?
경제학계에서는 용어를 아래와 같이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재화 = 생산재 + 소비재 를 의미하고
사적 소유 = 생산수단(생산재)의 소유 (→ 자본주의에서만 인정)
개인적 소유 = 소비재의 소유 (→ 수천년 전부터 공산주의를 포함한 거의 모든 체제가 인정)
익명(112.159)2022-04-11 06:09
답글
↑ 관련 레퍼런스
"경제체제를 분류하는 가장 근원적 기준은‘재산권(property rights)’의 인정 여부다. 소비재는 먼 옛날부터 사유가 허용돼 왔으므로 문제가 되는 것은 생산적 자산, 즉 자본과 토지 등의 생산수단이다."
- KDI 경제정보센터 click 경제 교육
엥겔스는 『반듀링』에서 마르크스의 위 문장을 "사회적 소유의 대상은 토지 및 기타의 생산수단이며, 개인적 소유의 대상은 생산물, 즉 소비재라는 것을 의미한다. ...
- 정성진,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
익명(112.159)2022-04-11 06:10
답글
그리고 "노동계약은 자본주의의 필연적인 특성이 아니다" 라 말씀하셨는데 주류 경제학계의 관점과 완전 배치되는 의견입니다.
"교과서나 참고서 등에서는 경제체제를 분류하는 기준으로 소유권과 자원배분 두 가지를 제시하고, 두 기준이 서로 별개의 것이라고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사실 이 두 기준을 서로 동떨어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경제체제 분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생산수단의 소유형태다.
생산수단을 개인이 소유하느냐, 국가가 소유하느냐에 따라 경제활동의 인센티브와 사회규범, 자원배분의 방향까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 KDI 경제정보센터 click 경제 교육
익명(112.159)2022-04-11 06:12
답글
인용한 글에서 말하듯 대부분의 경제체제에서 분배 방식은 생산수단 소유 방식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1. 자본주의의 분배 방식 : 시장에서의 고용계약
2. 공산주의(사회주의)의 분배 방식 : 인공지능 또는 국가 등에 의한 사회적, 계획적 분배 (기본소득, 복지제도 등)
와 같은 체제와 분배 방식의 연결은 필연적인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익명(112.159)2022-04-11 06:15
답글
여기에 반론이 있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시면 됩니다.<전제>1. 노동해방 시대의 생산수단은 AI다2. 고용계약은 자본주의의 주된 분배방식이다3. 노동해방 = 고용계약이라는 분배방식의 소멸을 의미한다4. 2에 따라 자본주의 + 노동해방이 양립하려면 고용이 아닌 다른 방식이 주 분배 방식이 돼야한다5. 동시에 자본가들의 AI 소유권은 침해할 수 없는 권리로 보장받아야 한다<질문>위 전제를 만족할 수 있는 분배 방식 중 기본소득, 로봇세 같은 공산주의적 방식이 아닌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익명(112.159)2022-04-11 06:16
답글
또 "노동계약이 자본주의의 필연적 특성인가?" 에 관한 현 주류 경제학계의 입장은
돕 vs. 스위지의 자본주의 이행 논쟁이라는 유명한 논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익명(112.159)2022-04-11 07:00
답글
<돕 vs. 스위지 논쟁 요약>
논제 : 무엇이 유럽을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 이행하게 만들었나?
스위지 - 상업화론 : 20세기 중반까지 주류였던 이론. 시장과 화폐경제의 발달을 자본주의 이행 원인으로 지목
돕 - 생산양식론 : 재론의 여지는 있지만 현재 상업화론보다 더 인정 받고있는 이론.
① 영국의 인클로저 같이 자본가 계급이 생산수단을 독점하는 계기 발생 →
②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무산계급이 양산 (양극분해)
③ 자본가들이 이들을 고용하면서 임노동 계약이라는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이 봉건제라는 양식보다 더 일반화됨
④ 이런 생산양식 변화가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다고 주장
익명(112.159)2022-04-11 07:01
답글
제 생각에는 공산주의도 소비재의 개인적 소유를 인정하고 있고 시장경제와 얼마든지 결합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잘못 알고 계셔서
노동해방 이후
분배를 기본소득제, 복지 등 사회주의적 제도로 해결해도
시장 있고, 소비재 소유권 인정하면
⇒ 자본주의라 해야되는거 아님?
이란 결론에 도달하신 것 같습니다.
익명(112.159)2022-04-11 08:08
답글
마지막 정리겸, 이에 대한 반론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반론1 : 소비재 소유권은 공산주의에서도 인정
반론2 : 공산주의 + 시장 양립 가능
반론3 : 주류 경제학계에서는 시장유무보다는 AI라는 생산수단의 소유 형태를 훨씬 핵심적인 경제체제 결정 요소로 봄
[ 반론3 보충 ]
이 때, 몇몇 기업가가 소유한 AI에 의해 생산된 재화를 소유권 없는 다른 다수의 구성원들에게 노동 등의 대가 없이 무상 분배할 경우, 형식적으로는 사적 소유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생산수단 소유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공적 소유임
이런 형태의 경제체제는 자본주의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고, 공산주의의 정의에는 완벽하게 부합함
공산주의는 실현된 적이 없으므로 부활이 아니라 현현임
오... 이 시각 좋다. 그렇지 말만 공산주의 한다고 했지 실제로 제대로 한적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왜 제대로 한적이 없는 이유가 뭔지아나? 경제학적으로 전혀 무가치하고 실현불가능해서 그래. 공산주의나 코란이나 또이또이한 종교서적임.
현실에서 실현 불가능하다는 의견의 근거가 뭔가요? 과거에는 공산주의 사상의 탈을 썼지만 실제로는 독재의 수단으로 이용됐는데, 자동화 및 우주로 거주공간 확장 이후에도 공산주의가 반드시 불가능한 이유가 있나요?
공산주의가 내포한 수많은 엉터리 이론들 때문이지. 수요공급의 부정, 노동가치설, 한계효용체감 개념도 없고, 잉여가치설도 그렇고 공산주의에 대해 잘 모르는거같다 너는.
우리나라는 사회안전망이 부실한편이라 ㄹㅇ 그럴수도 - dc App
공산주의가 미래다
마르크스는 공산주의 이전에 맞춘게 없음
현실에 맞는 대응이 중요하지 퇴물 사상들은 약간의 시사하는 점이 있을 뿐 되살릴 이유는 없음. 그건 자본주의도 마찬가지. 자본주의도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실의 문제들에 대해 공산주의보다 유연한 대응을 했으니 경쟁에서 승리하고 아직 존재하는거지 빡대가리 원리주의자들 말대로였으면 벌써 사회는 개판났음
그냥 공산주의는 경제적으로 경쟁력떨어져서 와해된것아님??
자본주의에 비해 현실보다 사상적 강요와 방어에 치중해서 비능률 누적으로 망한거지. 경쟁의 승패란 상대적인 것이니 어떤 사상도 그보다 약간이라도 더 현실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사상과 경쟁하면 같은 운명을 겪겠지.
그래서 어떤 사상이냐 보다는 현실에 대한 효율성과 유연성, 지속가능성을 계속 발전시키느냐가 중요하다고 봄. 그렇게 되면 결국 사상의 순수성보단 온갖 장점을 끌어모아 유기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잡종에 가까워지지
자본주의의 고도화지 공산주의랑은 1도 관련이 없음...
공산주의 개념 ㅈ도 모르는 애들이 이런글 쓰더라 ㅋㅋㅋㅋ
"완전히 자동화된 화려한 공산주의" 한번 읽어보길 추천
노동 해방이랑 자본주의는 절대 양립할 수가 없음 자본주의의 뿌리는 고용과 임금 지불이거든 그래서 노동 해방 주장 = 자본주의의 끝 = 인공지능에 의한 공산주의로 사회 제도가 이행할거라고 말하는 것과 거의 동일함 이언 뱅크스 같은 SF 작가들이 AI에 의한 공산제 사회를 미래 사회상으로 즐겨 써먹는 이유임 대신 과거 인간 권력에 의존했던 공산주의와는 달리 AI에 의한 생산수단의 공동 소유 & 자원 분배를 기반으로 하는 공산주의 2.0에 가깝다고 보면됨
"완전히 자동화된 화려한 공산주의"도 이런 맥락에서 쓰여진 책이고
자본주의의 핵심은 고용과 임금지불이 아니라 가치의 희소성 아닌가요? 노동해방이 오고 분배가 동등하게 이루어지더라도 각자가 원하는 것과 양이 다른데, 한정된 자원에 많은 수요가 생긴다면 필연적으로 분배방식을 선택해야 하고 그 방식이 현재 자본에 의해서 분배되는 방식이잖아요. 아무리 노동해방이 와도 어떤 자원이나 서비스에 희소성이 존재한다면
자본주의와 노동해방이 양립할 수 있지 않나요?
경제사학계에서는 인류 경제 발전 단계를 생산양식에 따라 원시 공산제, 고대 노예제, 아시아적 생산양식, 중세 봉건제, 자본주의, 공산주의 등으로 나누는데 가치의 희소성은 모든 양식에서 존재합니다. 희소성이 사라지면 자본주의가 아닌 '경제 활동 자체'가 사라지거든요. 다른 생산양식과 자본주의를 구분하는 특징은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의 임노동 계약이 사회 주류를 차지하는가?"입니다. 고용 계약이 사회 주류에서 밀려난 생산양식은 더이상 자본주의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노동에서 해방된다 = 생산수단 (AI) 을 직간접적인 방법으로 사회 구성원들이 공동 소유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형식적으로 특정 기업이 소유하더라도, 생산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다수에게 그 대가의 상당 부분을 분배할 경우 이는 실질적으로 사회적 소유가 일어났고 볼 수 있습니다. 생산수단을 사회적으로 소유한다고 시장이 반드시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경제학자 하이에크가 시장은 가격 정보를 통한 효율적인 수요/공급 정보를 전달하고 수집하는 기구라고 설명했는데, 이런 특징 때문에 공동 소유, 공동 분배가 일어나는 사회에서도 수요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시장을 계속 써먹을 수 있습니다.
뭘 원하는지 묻는 단순한 설문 조사로는 진짜 수요랑 가짜 수요를 구분해내기 힘들기 때문에 낙관적 기계 공산주의 + 수요 조사 기구로서의 시장 조합이 시장이 아예 사라지는 것보다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자본주의 사회의 보편적 정의는 재화의 사적 소유권을 개인의 자유의지에 반하거나 법률에 의하지 않는 방법으로는 양도 불가능한 기본권으로 보는 사회입니다. 자본주의와 다른 생산양식의 구분점은 사적 소유권을 보는 시각입니다. 말씀하신 노동계약이 사회 주류를 차지하는가는 본질적인 자본주의의 필연적 특성이 아닙니다. 노동이 없어도 사적 소유권이 존재하고 그것을 불가침하다고 보는 한 여전히 자본주의는 존재할 수 있습니다.
노동 해방이 온다고 사적 소유권 자체를 부정하거나 그것을 침해 가능한 것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여전히 자본주의일 것인데, 어떤 근거로 노동 해방이 자본주의와 양립 불가능하다는 것인지 듣고 싶습니다. 쉽게 말하면, 기계가 사람이 하는 모든 일들을 대신해 주고 최적의 판단을 해줄 수 있다고 해도, 사적 소유권이 존재하고, 한정된 자원이 존재하며 그곳에 공급보다 더 많은 수요가 존재한다면 여전히 자본주의가 존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재화의 사적 소유권"이라고 하신 걸 보니 사적 소유라는 용어를 잘못 알고계신 듯 합니다? 경제학계에서는 용어를 아래와 같이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재화 = 생산재 + 소비재 를 의미하고 사적 소유 = 생산수단(생산재)의 소유 (→ 자본주의에서만 인정) 개인적 소유 = 소비재의 소유 (→ 수천년 전부터 공산주의를 포함한 거의 모든 체제가 인정)
↑ 관련 레퍼런스 "경제체제를 분류하는 가장 근원적 기준은‘재산권(property rights)’의 인정 여부다. 소비재는 먼 옛날부터 사유가 허용돼 왔으므로 문제가 되는 것은 생산적 자산, 즉 자본과 토지 등의 생산수단이다." - KDI 경제정보센터 click 경제 교육 엥겔스는 『반듀링』에서 마르크스의 위 문장을 "사회적 소유의 대상은 토지 및 기타의 생산수단이며, 개인적 소유의 대상은 생산물, 즉 소비재라는 것을 의미한다. ... - 정성진,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
그리고 "노동계약은 자본주의의 필연적인 특성이 아니다" 라 말씀하셨는데 주류 경제학계의 관점과 완전 배치되는 의견입니다. "교과서나 참고서 등에서는 경제체제를 분류하는 기준으로 소유권과 자원배분 두 가지를 제시하고, 두 기준이 서로 별개의 것이라고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사실 이 두 기준을 서로 동떨어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경제체제 분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생산수단의 소유형태다. 생산수단을 개인이 소유하느냐, 국가가 소유하느냐에 따라 경제활동의 인센티브와 사회규범, 자원배분의 방향까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 KDI 경제정보센터 click 경제 교육
인용한 글에서 말하듯 대부분의 경제체제에서 분배 방식은 생산수단 소유 방식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1. 자본주의의 분배 방식 : 시장에서의 고용계약 2. 공산주의(사회주의)의 분배 방식 : 인공지능 또는 국가 등에 의한 사회적, 계획적 분배 (기본소득, 복지제도 등) 와 같은 체제와 분배 방식의 연결은 필연적인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에 반론이 있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시면 됩니다.<전제>1. 노동해방 시대의 생산수단은 AI다2. 고용계약은 자본주의의 주된 분배방식이다3. 노동해방 = 고용계약이라는 분배방식의 소멸을 의미한다4. 2에 따라 자본주의 + 노동해방이 양립하려면 고용이 아닌 다른 방식이 주 분배 방식이 돼야한다5. 동시에 자본가들의 AI 소유권은 침해할 수 없는 권리로 보장받아야 한다<질문>위 전제를 만족할 수 있는 분배 방식 중 기본소득, 로봇세 같은 공산주의적 방식이 아닌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또 "노동계약이 자본주의의 필연적 특성인가?" 에 관한 현 주류 경제학계의 입장은 돕 vs. 스위지의 자본주의 이행 논쟁이라는 유명한 논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돕 vs. 스위지 논쟁 요약> 논제 : 무엇이 유럽을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 이행하게 만들었나? 스위지 - 상업화론 : 20세기 중반까지 주류였던 이론. 시장과 화폐경제의 발달을 자본주의 이행 원인으로 지목 돕 - 생산양식론 : 재론의 여지는 있지만 현재 상업화론보다 더 인정 받고있는 이론. ① 영국의 인클로저 같이 자본가 계급이 생산수단을 독점하는 계기 발생 → ②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무산계급이 양산 (양극분해) ③ 자본가들이 이들을 고용하면서 임노동 계약이라는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이 봉건제라는 양식보다 더 일반화됨 ④ 이런 생산양식 변화가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다고 주장
제 생각에는 공산주의도 소비재의 개인적 소유를 인정하고 있고 시장경제와 얼마든지 결합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잘못 알고 계셔서 노동해방 이후 분배를 기본소득제, 복지 등 사회주의적 제도로 해결해도 시장 있고, 소비재 소유권 인정하면 ⇒ 자본주의라 해야되는거 아님? 이란 결론에 도달하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정리겸, 이에 대한 반론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반론1 : 소비재 소유권은 공산주의에서도 인정 반론2 : 공산주의 + 시장 양립 가능 반론3 : 주류 경제학계에서는 시장유무보다는 AI라는 생산수단의 소유 형태를 훨씬 핵심적인 경제체제 결정 요소로 봄 [ 반론3 보충 ] 이 때, 몇몇 기업가가 소유한 AI에 의해 생산된 재화를 소유권 없는 다른 다수의 구성원들에게 노동 등의 대가 없이 무상 분배할 경우, 형식적으로는 사적 소유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생산수단 소유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공적 소유임 이런 형태의 경제체제는 자본주의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고, 공산주의의 정의에는 완벽하게 부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