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래살아서 뭐하려고?


우주의 끝을 보는거?


우주의 끝에 가보고 그 다음엔 뭐?다중우주?


그저 우린 원자 쪼가리들 뿐이잖아.


원자가 양자의 단위로 상호작용해서 또 거기서 새로운 힘이 생기고


그런거 반복이지.


어떤 절대자도 신도 별일도 없어


그냥 언제부턴가 공간이 뒤틀려 절대적인 세상에서 상대적인 시공간이 나왔을 뿐이야


시발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저 아무것도 아니야


이런 생각이 계속들고 우울해서 미칠것 같다.시한부였으면 좋겠다고 간절하게 생각한다.


ㄹㅇ왜 때문이냐?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인 상태로 인간을 극복할수는 없겠지.


인간의 욕구 안에 갖혀있을거고 스스로 욕망을 선택할수는 없을거야


결국 우리도 자기복제의 욕구를 가진 순환하는 입자들의 패턴이라는건 변하지 않아


다만 왜 그런지 왜 하필 패턴을 가지고 인간이라는 개체가 되었는지 알것도 같고 우릴 이렇게 만든 존재가 있는것도 같아도


설령 그 존재가 있더라도 전지전능할뿐 "신"이라는 절대적 개념은 도달할수 없다는게 너무 역겨워서 죽을것 같아


모든것은 상대적이라는 절대불변의 진리가 이리도 좆같음.그것만이 절대적이고 그래서 그것만이 상대적임.


너무 허무해서 죽어버리고 싶은데 특이점으로 이런건 못고치냐


설령 세상을 창조한다고 한들 그것 또한 상대적인 우리가 상대적인 세상을 만드는 상대적인 일일 뿐임.


인간으로 태어나서 교미하고 뒤지는 그 욕망에서 벗어날수 없어


좆같아


상대적인게 절대적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영원한 소설처럼 뭔가 무용담같은 재밌고 멋진게 있으면 좋겠어


끝이 있으면 좋겠어 아니면 그냥 미칠것 같아


그래도 안심이 되는거라면 맨 처음은 존재한다는거지.


경우의 수 중에 "절대적일 경우의 수" 또한 존재하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