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방울 속에,
풀잎을 따라 천천히 기어 올라오는 무당벌레 속에,
솜사탕 같은 구름 속에,
조각처럼 멋지게 빚어진 나무둥치들 위에,
네가 숨 쉬는 공기의 부드러움 속에,
그리고 너를 감싸는 있는 햇빛 속에,
과즙이 풍부한 과일의 하얗고 노란 속살 속에,
수정처럼 빛나는 물 속에,
네 동물 친구들의 눈 속에,
그리고 사람들의 눈 속에,
노인들의 주름살 속에,
아이들의 웃음 속에......,
아름다움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거야.

곳곳에 세상의 아름다움이 숨어 있지만,
지금까지는 네가 바빠서 그런 것들을 볼 틈이 없었기 때문에
못 본 것뿐이야.
넌 그동안 환상윽 쫓아다니느라 바빴어.'



'매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것이 불멸의 비밀이라는.. '




책 《 어리석은  철학자 》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