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부터 췌장염 달고 살다가 그래도 약 먹으면서 잘 버텼는데 5일동안 급격하게 상태 안 좋아지더니 훅 떠나버렸다
전에 혹시나 해서 강아지 미용 하면서 털뭉치 한움큼 잘라서 보관해뒀는데
이걸로 DNA추출해서 나중에 다시 만날 수 있냐
어릴때부터 함께 했고 형제보다 더 친했는데 보내니까 삶이 멈춘것 같다
워낙 노령견이라 마음의 준비는 계속 해왔다 생각했는데 죽기 전에 시뮬레이션 해보는거랑 실제 죽은거랑 감정상태가 비교도 안된다
진짜 존나존나 슬프다
기술이 된다면 가상현실 속에 들어가서 그 안에서 DNA랑 영상자료 복합해서 우리 강아지 복원시킨 다음에 그 안에서 천년이고 만년이고 같이 살고 싶다
안될거뭐잇노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우리 강아지는 털만 모아뒀고 이제 체세포가 없는데 다시 못보겠네 그래도 자료 찾아줘서 고맙다
힘내
힘내. 강아지도 너랑 함께 보낸 시간이 행복했을거야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오래 살았네
목관에 묻어라 나중에 소생시키게
나도 울집 요크셔테리어 15년살다 떠낫는데 너처럼 혹시몰라서 털뭉치 지퍼백에 담아놈 - dc App
나도 털뭉치있는데 누가 갖다버림
근데 그건 니가 키운 개가 아닌건알지?
특이점은 와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