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하나임.


산 정상까지 직접 오르든 (인간 노력주의)


케이블카 타고 산정상으로 가든 (기술만능주의)


어느 한쪽으로 '강제'로 편향되어서는 안됨.



직접 오르는걸로 강제되면 우린 모두 자연의 섭리충마냥

인간 노력만이 의미가 있다는 극단으로 가게되고,


케이블카 타고 가는걸 강제하면 우리 모두의 끝은

도파민 수용체 초기화하는 딸각맨임.



난 탈희소성과 완몰가 핵융합 역노화 같은 기술의

과실을 기대하는 특이점주의자이지만,


딸각맨 엔딩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그사람들도 강제로 그렇게 만들어버리는걸

찬성하는 사람이 있다면

말해주고 싶음.


그건 전체주의임.


개인의 자유를 박탈하는건 디스토피아야.




그래서 자유만이 진정으로 미래에도 

절대 없어져서는 안되는

개념인거고.



완몰가하면서 현실로 안나온다? 존중해.

그걸 원하면 너에겐 그게 진실이고 의미고 성장이며 자아실현이야.



현실에서 의미를 찾겠다? 존중해.

그걸 원하면 너에겐 그게 진실이고 의미고 성장이며 자아실현이야.



우리가 기대하는

특이점은 인간에게 진정한 자유를 가져다 주고 기존의 족쇄에서

전부 벗어나게 해주는거지



특정 생각으로 전인류를 획일화하려는 극단주의가 아니야.



그래서 그 글이 반만 맞는거임.



케이블카를 타고 가도 누군가는 거기서도 성장을 경험하고

의미를 얻음.



반면 등산을 직접해도 누군가는 불평불만만 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함.





글에서는 케이블카를 부정적으로, 등산을 긍정적으로 프레이밍했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거지.



애초에 등산의 시작지점이 모두에게 똑같이 공평했나?

등산 시간이 모두에게 공평히 여유로웠나?


누군가는 뒤에서 칼들고 협박하면서 등산하지 않았을까?

누군가는 쇠사슬 달고 힘겹게 오르지 않았을까?


누군가는 평생에 걸친 노력으로 뒷산 수준만 오를 수 있지 않았을까?


부유한 누군가는 산위의 저택에서 살아서 정상까지 산보걸음으로 오를 수 있지 않았을까?




반면 케이블카를 타고 가더라도 더 높은 산은 존재하고,

케이블카를 추가로 달 산은 차고도 넘친다.


케이블카에서 멈추랴,


높디높은 고층 타워부터


미래엔 우주 엘리베이터나

다른 행성까지



기술은 

더 넓고 더 많은 가능성을 추구하게 해주는

거인의 어깨야.


무작정 케이블카 내려치기도 해서는 안되지.




등산하는 사람 역시 그것이 자신의 길이고 원하는 길이라면

당연 존중받아 마땅하고.






결국 이 논쟁은 그 글쓴이가 반만 맞고 나머진 틀린 이야기를 해서

점화된거다.




하지만 해결책은 명확함.


케이블카도 타고 등산도 아무 제약없이 선택할 수 있는

그 진정한 자유의 보장이 곧 유토피아인거야.


자유의 보장과 선택의 존중을 항상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