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얘기한건데

아주 예전에 기억나네

첫눈에 뿅갔던 완전 내 이상형이었던 첫사랑이랑 찜질방 갔는데

그때 맨얼굴을 보자마자 바로 현타오면서

진짜 절망스러웠던 점은 '내가 겨우 이거가지고 그동안 심쿵하고 보빨하고 지랄염병 떨었었나?' 이생각에 아무것도 의욕도 안생기더라

걔 아빠얼굴아는데

화장지우니 걔 아빠랑 똑같이 생겼었음

진짜로 방구뽕 끼고 트림하고 아침일어나면 입냄새랑 머리산발에

걍 다똑같은 별차이없는 호모사피엔스라니까?

이상형이라는 애들 화장싹다 지우고 머리 뒤로 전부 넘겼을때

일단 남여 구분부터 힘들거다

전부 꾸미기에 속이는거지

단점도 명확해서 꾸미기까지 과정도 매우 까다롭고 또유지도 오래못가며 상당히 제한적임

그니까 저 단점들을 전부 제거하고

오래 유지 가능한 영구적인 기술이 필요한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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