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셈 아는 내에서 답변해드림
[일반] 딥러닝 모르는거 질문받습니다
익명(118.42)
2022-05-0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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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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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tensorflow가 낫나요 pytorch가 낫나요 zax가 낫나요?
pytorch 기본 + jax 섞어쓰기?
사실 pytorch 만 쓰고 jax 잘 안써봄 이게 병렬로 돌리는데 좋다는 카더라만 들음
tensorflow 는 1만 써본 입장에서 구데기 그 자체였음..
AGI 언제 나옴?
그걸 우째 압니꺼 ㅎㅎ
간단히라도 예측해보셈
연도는 예측하기 진짜 힘든거같고 (특붕이들한텐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 2100 언저리라고 생각함) 연구 순서는 ai 로 의식을 표현하는게 가능해지기 시작하면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됨. 현재 ai는 그냥 커다란 하나의 무의식이라고 보면 되고 이거를 상위레벨 의식체계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알아야함
내일점심뭐먹을까요
음.. 건강하게 집밥 드셈 ㅎㅎ
현재 딥러닝이 고전하는 문제 중에 5년~10년 지나도 해결이 안될 것 같다 싶은건?
두달전만해도 의식 모델링에 핵심인 인과관계 추론이 안될거같다고 답했을거같은데 이것도 지금 연구중인거를 공부중인데 잘하면 될 것 같기도 하고... 사실상 인과관계 추론이 가장 힘든 부분인데 언젠가는 가능할 것 같음. 아만 5년~10년이라는 짧은 시기에 될건지는 잘 모르겠음.
agi가 2100년도라는건 걍 불가능하다고 말하는거 아님?
그냥 개인적 성향이 보수적인 편임 ㅎㅎ 1900년도랑 지금 현대문명 정도의 갭이 발생해야 agi 가 올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임
근데 너뿐만 아니라 연구하는 사람들 물어보면 어느 기술이든 다 보수적으로 잡더라 다 선형주의임
그럴수밖에 없음 그게 어려워야 내가 연구하는 의미가 있으니까 ㅎㅎ 애초에 금방 올 거 같으면 금전적인거 포기해가면서 어렵지도 않은 문제에 매달릴 이유가 뭐있겠음 ㅎㅎ
그럼 딥마인드이나 오픈ai에서 10년 20년내 agi 달성한다고 말햐는건 걍 희망사항 정도라고 보냐?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잘 이해가 안됨 ㅋㅋ 지금 강화학습이 스케일업이 안돼서 젤 똥싸고 있는 분야인데 뭘 어떻게 agi 를 달성한다는건지 ㅋㅋ 애초에 딥마인드 openai 이런 연구중심의 회사는 포텐셜을 지속적으로 어필해야하는 이해관계에 놓여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부풀리기 굉장히 쉽다고 봄. 잘못됐다는건 아니고 회사 차원의 vision은 개인 연구자의 입장이랑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는거지.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지만 너말대로 희망사항 정도로 이해하고 있음.
아그럼 또 궁금한게 있는데 테슬라의 fsd베타 인공지능이 업계인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대단한거냐? 어떤 사람은 딥러닝의 끝에 도전한다고 하던데
자율주행 알다시피 단계가 있는데 현재가 정확히 몇단계인지 판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될듯. 딥러닝의 끝이라는거는 5단계가 되면 agi 를 의미하는거나 다름없다고 해석해서 그런거같고 나도 그렇게 생각함. 만약에 fsd 베타 인공지능이 별 탈 없이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그게 곧 agi 가 도래했다는걸 의미할듯? 근데 그게 가능할지는 좀 회의적임. 정교한 의식체계 없이 기계가 돌발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으며, 그 책임을 누구한테 따질건지.. 이걸 어케 해결할수 있는건지 잘 모르게씀
근데 실세계 적용을 직접 해본다는거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듯
지금 fsd베타가 반대차선에서 차가 오는데 도로가 좁으니까 반대차선 차를 보내고 지나가고 좁은 도로에서 사람의 이동경로 예측하거나 비보호 좌회전도 하고 ㅈㄴ사람처럼 주행하는 영상이 많은데 점점 돌발상황에 대응하고는 있거든? 이걸 구현하는게 미치게 어려운일임?
맞아 머스크도 그 얘기했어 자율주행을 할려면 도로는 인간의 시각정보와 뇌의 판단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현실의 ai를 풀어야 한다고 했어 나도 자율주행의 완성은 agi로 가는 길이라고 보는데 댓글 고맙다
ㅇㅇ 이 문제를 좀 더 전문적으로 표현하면 out-of-distribution (OOD) generalization 이라고 하거든? 즉 학습시에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유추를 해서 대응할 수 있어야 된다는걸 뜻함. 이걸 "제대로" 푸는 건 기계학습의 종착지 비슷하게 생각하면 됨. 사실상 OOD는 제대로 풀기 힘드니 최대한 돌발상황 데이터를 많이 확보하는 방향을 최대한 선택할거고. 사실 너가 예시로 든 좁은 도로에서 사람의 이동경로 예측하거나 비보호 자회전 이런거는 기존 주행 데이터에 들어있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함.
진짜 걱정해야하는거는 학습 데이터로는 확보하기 힘든데 분명히 살면서 한번쯤은 겪게될 위험한 운전상황 같은건데 그런 경우도 대비해야하는데 이때 사람은 순간적으로 인과관계 추론을 해서 상황판단을 할 수 있는데 기계가 단순 반사같은 행동이 아닌 그런 인과관계를 추론을 통한 운전을 할 수 있는지가 관건임
그럼 테슬라는 진짜 누구도 못가본 길을 개척중인거고 성공여부는 업계인들도 모른다 이렇게 봐야겠지?
그치 워낙에 그쪽 ceo (순간 이름 까먹음) 가 도전적이고 추진력있고 하다보니 개척중이라고 봐야하겠고 성공 여부도 아직 판단하긴 이르겠지. 다만 걱정인건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런 실험을 해도 되냐.. 하는건데 괜찮을런지 모르겠음.
현재의 딥러닝 만으로 agi도달이 가능할꺼 같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