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좀비라는 것이, 모든 것이 인간과 똑같은데 인간이 가진 '의식' 이 없는 상태를 철학적 좀비라고 하잖아.

그럼 바둑으로 치면 철학적 좀비 = 알파고라고 치자고.


알파고에겐 어떠한 의식도 없지. 

그저 쌓인 데이터를 가지고 여기에 두면 된다. 이걸 알 뿐이니까.

하지만 그 어마어마한 데이터와 딥러닝만으로 최고의 바둑기사들을 이겼잖아.

어쩌면 바둑에 한정해서는 인간이 따라잡을 수 없는 특이점이 왔다고도 할 수 있겠지.

알파고가 거기에 왜 뒀는지 인간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아 딥러닝해서 저기에 두는거구나. 이렇게 알 뿐.


그렇다면 모든 것이 인간보다 뛰어난 음.... 오메가고가 있다고 치자고.

그럼 모든 면에서 인간보다 뛰어날테고. 

우리 인간은 따라잡을 수 없는 발전을 하겠지.

인간은 왜 그렇게 된 건지 알수 없을테고.

그럼 그게 특이점 아닌가? 


특이점을 이루는데에 '의식'이라는 것이 꼭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