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그냥 속 편하게 살다 가는 게 제일 나은 거 같기도 하고.

굳이 나 따위가 알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다.

특갤도 모르는 게 약이었으려나.
  
어떤 사실을 안다고 자부하는 나는 정말 아는 게 맞을까?

그리고 힘이 생기면 과연 행복한가?

알수록 책임감만 더해질 뿐, 그에 걸맞는 힘은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되려 내가 힘이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다.

정보도 그렇고 인연도 그렇고 어떠한 걸

아는 건 힘이 맞지만, 강한 사람만 알아야 한다.

지나간 것에 대한 그리움이랄지, 아쉬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당연히 앞으로 점점 더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 이전이 최대치의 행복이었다.

특이점이나 빨리 와라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