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AI가 어떤 지점에서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인가.
"AI가 앞으로 이렇게 할 것이다, 저렇게 될 것이라는 말은 모두 근거 없는 추측에 불과하다. 무엇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전혀 신뢰할 수 없고,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전혀 신뢰할 수 없다. 다만 수학자의 입장에서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현재 ‘수학’이라고 부르는 것은 인류가 쌓아온 문화의 극히 일부만이 기록된 수학이라는 점이다. 나머지는 수학자들의 커뮤니티 속에서 공유되는 대화 속에 존재한다.”
니도 학부는 수학 전공이고 대학원까지 수학으로 와서 대충 무슨 느낌인지 알것같음.
수학은 기록물이 아니라, 수학자들의 사회 안에서만 존재함. 그 안에서 흐르는 어떤 흐름, 미묘한 뉘앙스 같은 것들임. 머리가 좋아도 이 흐름에 올라탈 수 없다면 수학을 할 수 없고 그다지 뛰어나지 않더라도 흐름을 타면 수학을 할 수 있음.
그러니까 허준이 교수가 말하는 "한계론"은 얀르쿤의 한계론과 본질적으로 동일한거라 생각하면 됨.
얀르쿤이 명시적인 월드모델을 만들려 하는 것 처럼
허준이도 그러한 "추상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월드모델의 필요성을 주장하는거임
그러면서도 "ai는 뭐가 가능하고 불가능하다는 논의는 의미없다"는 소극적인 발언을 덧붙였는데 본인이 잘 모르는 분야는 함부로 얘기하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덧붙인거고 내가 보기에 허준이 교수 개인적인 의견은 얀르쿤과 비슷한 느낌으로 보임 ㅋㅋ
근데 특붕이들 잘 모르는것 같은데 타오도 사실 이쪽 의견임 ㅋㅋㅋ
그말은 수학계의 일리야 수츠케버가 등장해 agi와 대화하면서 연구를 통해 실적을 낸다면 파훼된다는 소리인데
수많은 ai 수학자와 대화를 한 agi가 그 커뮤니티에서 학습하며 개선된다면 그런 미묘한 데이터들을 캐치못할까, 추론도 가능해진 마당에
@Asi 그럴 가능성도 있지. 그래서 허준이가 "의미없다"는 말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둔거라고 봄
@ㅇㅇ ㅇㅇ 결국 그렇게 말한 이상 예측을 안한거나 마찬가지라 걍 의미없는 인터뷰임
이세돌이 인터뷰에서 얘기한 것처럼 ai는 오히려 인간과 다르게 학습하기 때문에 인간이 가지는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경우가 있음. 인간 수학 학계의 흐름 없이도 ai만의 독자적인 논리 학습으로 수학문제를 풀 레벨이 되면 그때는 오히려 인간의 고정관념이란 장애물이 없는게 이점이될것 - dc App
바둑판 위의 심리전도 고려해야해서 인간 바둑기사를 ai가 못이긴다고 한 전적이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