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선 특이점이라는 사상 자체에 호의적임.
그 누구보다 (특이점만큼은 아니더라도) 기술적 진보를 염원하는 사람들 중 한명인데

특슬람이라고 일컬어지는 특이점 광신도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선형충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

강인공지능이 나타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회의론도 수없이 많은데 무슨 깡으로 기술적 특이점 하나만 믿고 인생을 허비하는 건지 참 한심함.
(물론 디시에 특이점 낙관글 쓰면서 현생 내팽개쳐놓고 기원만 하는 애들에 한정해서 하는 말)


그와 반대로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근거로 특이점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냥 좀 맘에 안들 뿐이지 싫어하진 않는데

디시에서 특슬람들 패면서 희열 느끼는 선형충들은 가히 가증스럽다

솔직히 디시에 사는 선형충들이나 특슬람들이나 제대로 아는건 또이또이 한듯




별개로...

나는 커즈와일이 말하는 특이점은 100년 안에 오면 빨리 온거라고 생각함.

근데 그에 준하는 기술적 진보를 위한 발판은 어느정도 가시화가 되는것 같음.

흔히들 역노화 이야기 꺼내면서 그게 특이점의 결과라고 이야기들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역노화 기술은 지금 학계에서 충분히 가능한것으로 여겨지고 있고,

그에 최고 권위자인 하버드 의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는 아예 노화의 종말이라는 책까지 냈음.


노화 걱정이 없어지고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게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기술이 발전한 세상에서 언젠간 살 수 있게 될 것임.


또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처럼
BCI 기술을 활용해서 인간 지능 증강이 실현된다면
굳이 강인공지능에 기댈것 없이도 기술적 발전이 급격히 빨라질 수도 있다고 봄.


물론 돈 없는 백수, 흙수저들은 기술의 혜택을 받기가 매우 어렵겠지.




세줄요약
1. 특슬람이나 선형충이나 또이또이
2. 레커식 특이점은 실현 가능성 낮다고 봄. 기술적 혁명은 다른 방식으로 나타날듯
3. 방구석에서 글이나 쓰면서 특이점만 바라보는 백수들은 어떤 형식으로 기술 혁명이 나타나도 삶이 바뀌지 않을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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