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주변 애들 나온 전공 학과가지고
취직해서 일하는 사람 거의 없음
첨 몇년 하다가 지금 다 때려쳤음
왜냐면 그당시에도 대학을 간 이유가
'남들 다가니까 안가면 좃될거 같으니까' '그리고 사회분위기 엄마 아빠도 대학 안나오면 사람취급 못받고 인생 서럽게 산다고 그러니까'
저게 무서워서 갔음
그리고 대학교 다니는 내내 진짜로 공부도 안맞고 하기도 싫어서
동기들끼리 맨날 그랬음 '좃같다' '가기 싫다'
근데도 결국 맨날 불평불만 징징거리다가도
결론은 '그래서 대학 때려치면 머할끼고?'
여기에 답이없음
그니까 우린 이미 저때 다알고 있었음
지금 대학 때려쳐봤자 당장 할것도 없고 하고 싶은것도 없고
마지못해 다니는
차마 떄려치고 백수+고졸 신분이 될바에 '일단 졸업장 따고 보자'
마치 '백수 신분보다도 일단 공무원 준비생 타이틀이라도 달아 놓고 있자'
딱 요렇게 회피용 시간때우기 용에 더 가까웠음
그결과 지금 나도 그렇고 내동기 친구들도 그렇고 전부 대학 안나와도 전혀 상관없는 일만함
오히려 더 최악은 학자금 대출 땜에 아직도 틀딱이 되어서도 저 대출금 떔에 개좃같은 상황만 더 늘었음
그리고 애초에 직장생활같은 조직 생활에 전혀 1도 맞지 않는 체질이었음
전부 반사회적이거나 사교성 제로에
이미 그때 다 알고 있었는데 정답도 알고 인생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고있었는데
눈질끈 감고 속으론 알면서 다 모른척 다닌거였지
저런 이유땜에 다닌거
진짜 우리같은 애들 좃나게 많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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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네 난 갠적으로 억울한게 2학년떄 아빠한테 때려친다니까 개지랄 발작하고 엄마 졸도하고 그래서 억지로 다녓음
그시절 꿀꿀이죽세대 베이비붐세대 인식은 '대학 못나오면 인간취급 못받고 평생 후회한다' 이게 너무나도 강력하게 박혀있어서 설득이 불가능하더라
결과적으로 내 판단이 맞았음 결국 온라인겜 쌀먹 이나이떄 이지랄병하고 자빠졌는데
차라리 그떄 빨리 떄려치고 쌀먹 일찍할걸 후회한적 많다 그떄 골드값 시세 엄청 좋더만
@ㅇㅇ 아니 그래도 난 정상참작 해줘야한다니까? 엄마가 졸도했다니까? 하혈하고 졸도해서 엄마 살릴려고 간거라니까? 감형을 해줘야지
한국인 대부분이 그럼. 본인이 정말 하고싶은일 찾은 극소수 제외하면 걍 굶어죽기 싫어서 견디는거지
그냥 시간떼우기용이 대학의 현 지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