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이상 학위 가져야지만 할 수 있는 일 하는 중인데 행정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엄청 단조롭고 비인간적이라고 느껴짐
대부분의 화이트 칼라/블루칼라잡이 그 자체로는 아무런 흥미도 가치도 없음 모름지기 일에서 보람이라는 것은 과업이 자기 흥미와 일치할 때에만 느낄 수 있음 그게 지적 흥미이든, 손재주로 뭔갈 제작해내는 흥미이든간에 말야
취미로 공부하는 사람, 다른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 목수일 하는 사람, 그림그리는 사람은 있어도 취미로 공장 생산라인에 서는 사람이나 책상에 앉아서 엑셀 조지는 사람은 없잖아? 후자의 일은 목적으로서 무가치하다는 얘기임
결혼? 자녀양육? 애초에 난 계획에도 없고 관심도 없음 그러니까 그냥 수단적 가치만 있는 직업은 인생을 허비하는 것처럼 느껴질 뿐야..시간이 가면 갈수록 소수의 직업들만이 의미롭고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는 것만 절절히 깨닫게 됨 그래서 조만간 그만두고 유학가려고
의미는 사람이 만든거야 세상엔 원래 가치같은건 없어 니 하고싶은대로 하셈
아니 사람이 만들기 이전에 정서적으로 본유적인 가치라는게 존재함 그걸 직접 충족하는게 놀이 혹은 게임이라는 거고 나머지 모든 건 좋게 봐줘도 보상을 무한히 지연시키는 과정일 뿐임
@예레미야 그건 가치라기보단 보상에 가까운듯 네가 그게 좋으면 남한테 피해 안주는 선에서 즐기면 댐
유학 좋지 ㄱ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