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을 뛰어넘어서 바퀴보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등줄기에 땀이 흐르고 진짜 아무것도 못함
그니까 이떄 어느것도 내가 좋아하는거나 환장하는게 옆에 100개 1000개 있어도 아무것도 의미가 없어지더라고
또 예전에 진짜 호화로운 호텔에 진짜 오만가지 있을거 다있었고 완전 천국같은곳이었는데
진짜 너무나도 싫은 가까이 하기도 싫은 사람들 몇명 있으니까 지옥이 따로없더라
그좋은 천국같은곳에서 머리속엔 이거 하나 밖에 안떠오름
'집에 가고 싶다'
그니까 그 천국같은곳도 딸랑 딱 한가지 좃같은 점 하나가 모든걸 잠식시키더라고
그 먼지구댕이 쓰레기장 우리집 원룸을 찾게 되더라니까?
우리가 이론상 따지고 보면
1. 본인이 진짜 가장 좋아하는것 1000가지
2. 본인이 진짜 가장 극혐하는것 1가지
이렇게 이론만 따지고 보면 1000개-1개=999개
이므로 충분히 감수하고 살거 같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더라고
저 하나가 모든 행복을 잠식시켜 버림
그니까 결국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게
가장 나를 행복하게 하는것 가장 원하는걸 하는게 최우선이 아니라
가장 좃같아 하는걸 피하는게 최우선이더라고
추구해야할 가치우선 순위 말이야
부정 편향 현상이라고 대부분의 동물들은 부정적 자극에 더 강하게 반응함
결국 생존이 가장 중요하니까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