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이 없으면 지금 나오는 만화, 영화, 게임, 그 어떤 재미있는것도 더이상 나오지 않을텐데...
익명(221.146)2025-11-04 17:34
제목이 이해가 안됨
익명(concept7248)2025-11-04 17:36
권리는 단순한 이익차원 문제가 아님
인간 존엄과 존재가치 그 자체인데 이걸 모르네 ㄷ ㄷ
익명(trap6305)2025-11-04 17:39
오픈소스 얘기 꺼내는 거에서 절레절레함
익명(175.196)2025-11-04 17:45
저작권 보호를 줄여나가야 하는 이유
1. 사회와 법인의 발달로 인해 저작권법의 취지인 '개발자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거의 의미 없는 상태임.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 치면 돈많은 법인에서 돈주고 권리인수한다음 개선은 뒷전으로 미루고 이익에만 집중한채로 발전을 늦춤. 사실상 담합과 같은 효과를 내는 중.
2. 정보화, 특히 개인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가 불과 50년전과 지금의 차이가 말도안되게 큼. 현재 개인은 사실상 무제한의 정보습득능력을 갖고 있다고 봐도 무방함.(양이든 거리든) 따라서 '원작자 모르게 어디 다른곳에서 원작자의 노력에 기생하며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 가 불가능해짐. 물론 철판깔고 좆까라 하면서 갖다 베껴팔 수 있지만, 아까 말한 정보화로 인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여지가 있음.
ㅇㅇ 1(175.192)2025-11-04 18:00
답글
비슷하게 베껴서 파는데 소비자입장에서 싸고 더 성능도 좋으면 굳이 원작자껄 쓸 필요가 없는거지. 원작자는 자기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음. 그러나 저작권이 이를 막음. 거기서 더 나아가 '개선할라면 돈 내고 사가 ㅋ' 하는 배짱을 부리게끔 해줌. 이는 전체 사회와 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악질적인 행위임.
ㅇㅇ 1(175.192)2025-11-04 18:02
답글
따라서 내 주장은 '원작자임을 인증'만 해주면 그만이다 임. 원작자는 당연히 카피캣보다 더 많이 생각해봤을꺼고, 더 많이 알꺼기 때문에 그 능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음. 특히 법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단물 다빠질때까지 배짱부리기' 같은 사회악적인 행태를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을거라고 봄.
ㅇㅇ 1(175.192)2025-11-04 18:05
답글
반론: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데 드는 에너지와 이를 복제하는 데 드는 에너지는 차이가 큼. 원작자가 자기 능력을 발휘해서 더 경쟁력을 갖추면 그만이라고 했지만, 그렇게 경쟁력을 갖춰서 개선한 것조차 복제하는 데에는 딸깍이면 충분함. 그리고 원저작자가 많은 에너지를 들여 만든 무언가를 누군가가 딸깍으로 복제한 뒤 조금의 에너지를 더 들여 개선해서 낸다면 소비자들 입장에선 좋겠지만, 그런 일이 용인되는 환경에서 사람들이 손해는 손해대로 보면서 굳이 창작을 하도록 독려할 동력은 크게 위축되게 됨. 공유지의 비극과 같은 원리로 생태계가 공멸하는 거임. 여기서 발생하는 근본적인 불균형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저작권임.
ㅇㅇ 2(119.202)2025-11-04 18:19
답글
@ㅇㅇ2(119.202)
반론 : 현재 사회 경제 구조에서 '원작자' 는 법인이라고 생각하는게 옳음. 원작자가 개인이던 시절엔 너말처럼 에너지차이에서 오는 격차를 따라잡을 수단이 원작자에겐 없으니(돈도 돈이지만 시간에서) 저작권법으로 그걸 지켜줘야하지만, 법인이라면 얘기가 다름. 딸깍 해서 될 개선을 안 하고 있던거면 그냥 배짱장사 하는게 맞음. 그걸 막아야 함.
ㅇㅇ 1(175.192)2025-11-04 18:23
답글
@ㅇㅇ1(175.192)
ㄴㄴ 딸깍해서 될 개선 X 딸깍해서 개선한 뒤에 조금의 에너지를 더 들여 개선 O 어쨌든 모든 개선에는 자본과 시간이 든다는 게 기본 전제긴 함
법인이라도 다를 건 없다고 봄. 소프트웨어는 DRM 같은 수단이라도 있지, 영화 같은 거 생각해 보셈. 몇 억 달러를 들여 블록버스터 영화를 한 편 찍었는데, 누군가가 그 영화의 어떤 브금 사용이 감다뒤라고 자기만의 편집본을 만들어서 그 편집본을 팔아 수익을 챙기고 있는데 이를 제재할 수단이 없다면, 이 현상을 전부 더 좋은 브금을 쓰지 않은 영화사의 책임으로 돌릴 수 있을까? 그런 문제임. 딸깍에 어느 정도 비용이 든다면 배짱 장사를 방지하는 취지에서 어느 정도 저작권 보호를 줄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겠지만, 정보 사회에서 정보의 복제에 드는 비용은 0에 수렴함
ㅇㅇ 2(119.202)2025-11-04 18:30
답글
@ㅇㅇ2(119.202)
글쎄... 나는 이렇게 생각함. 그렇게 딸깍으로 영화에 브금깔아서 누가 돈 벌고 있다고 치면, 과연 브금깐놈만 돈을 벌고 있을까? 소비자들이 '원래는 어땠길래?' 하면서 원본을 찾아보지 않을까? 요즘 애니메이션 극장판 내는 이유도 그렇게 먼저 극장판 딱 내놓으면 사람들이 원작 만화, 애니 찾아보면서 작가, 배1급사 등등에게 모두 돈이 돌아가니까 그런식으로 하는거임. 니가 말한 예시에서 누가 그렇게 브금 바꿔갖고 이슈몰이 하고있는데 원작회사에서 감다뒤 틀딱마냥 화만 내고 있으면, 나는 그거야말로 망해야하는 이유라고 본다. 그렇게 브금선정이 탁월한 사람이면 아예 회사에 들일 수도 있는거고, 콜라보를 하든 뭘 하든 할 수도 있는거지. 현대사회에서 이익창출의 방법은 말 그대로 무한함. 이를 찾는 노력을 끊임없이
ㅇㅇ 1(175.192)2025-11-04 18:35
답글
@ㅇㅇ1(175.192)
하게끔 해야지 맞는 길이라고 본다.
ㅇㅇ 1(175.192)2025-11-04 18:36
답글
@ㅇㅇ1(175.192)
너무 이상적인 말 같음. 무수한 논리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딸깍의 비대칭성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강력함. 회사에 들이고, 콜라보를 하고 이것도 저작권을 기반으로 성립된 사회에서나 의미 있는 거임. 브금 바꾼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해 줄 이유가 없지. 다른 영화 또 찾아서 딸깍하면 돈이 다 나한테 들어오는데. 전문적인 시스템에 소속되면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더 많은 가능성을 펼치고, 장기적으론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지 않겠냐고? 장기적인 이득 알빠 아니고 난 그냥 계속 복제할 건데? 그리고 원작사가 소비자를 100% 만족시켜 주지 못하는 것도 단순히 잡은 물고기라고 배짱 장사하는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여러 자본과 여러 이해 관계가 얽혀 있어서 할 수 없는 게 있고, 감수해야 하는 리스
ㅇㅇ 2(119.202)2025-11-04 18:43
답글
@ㅇㅇ1(175.192)
크들이 있단 말임. 근데 복제하는 입장에선 그런 리스크를 전부 피하면서 이득 챙길 수 있네?
그냥 난 저작권이랑 재산권이 별개로 생각할래야 별개로 생각할 수 없는 개념이라고 본다. 경쟁력 확보를 근거로 저작권이 붕괴된 사회는, 약육강식을 근거로 재산권이 붕괴된 사회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크게 닮아 있음
ㅇㅇ 2(119.202)2025-11-04 18:46
답글
@ㅇㅇ2(119.202)
그렇다고 쳐도 브금 딸깍 바꾼 놈 하나 때문에 잠재적 영화 수입이 전부 차단되고 그게 전부 브금 바꾼놈한테 들어갔다, 들어갈거다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비약 아님? 그리고 지금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잖아. 영화 조각조각 잘라서 ai보이스 더빙 설명 입혀갖고 쇼츠 업로드하는 애들이 니가 말한 저작권 위반 사례와 비슷하게 돈 벌고 있는 애들 아닌가? 그래서 지금 영화를 아무도 안 만드나? 현재 영화산업이 망해가는건 쇼츠팔이들 때문이 아니라 질낮은 퀄리티와 ott산업의 부상 때문인것 같은데.
ㅇㅇ 1(175.192)2025-11-04 18:48
답글
@ㅇㅇ1(175.192)
반대로 여전히 저작권이 남아 있기 때문에 쇼츠팔이들이 행사할 수 있는 권리에 한계가 있는 거지 그리고 영화산업이 망하는 이유로 ott산업을 근거로 드는 건 내 입장에서 아주 좋은 논리를 네가 준 거나 다름 없음 지금이야 ott 회사에서 저작권 사 오고 기간제 유지하고 하는데 그 ott 산업이 거의 무자본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셈
브금 딸깍 바꾸는 건 단순한 예시일 뿐이고, 결국 본질은 에너지 불균형임. 창작을 하는 입장에선 100만큼의 자본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복제를 하는 입장에선 1만큼의 자본과 시간을 투자하고 나머지 99를 다른 일에 쓸 수 있다면 결국 '창작' 그 자체가 진화적으로 도태되는 전략이 될 수밖에 없음
ㅇㅇ 2(119.202)2025-11-04 18:53
답글
@ㅇㅇ2(119.202)
나는 결국 돈을 버는건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사람' 이라고 생각함. 남에꺼 그대로 베껴서 돈 버는 애들? 뉴토끼, 티비위키 뭐 아까말한 쇼츠팔이들... 뭐 많음. 남에꺼 그대로 베껴서 돈 버는 국가? 미국을 베끼는 일본, 일본을 베끼는 한국, 한국을 베끼는 중국, 중국을 베끼는 동남아... 걍 다 하는짓임.
결국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식으로 작동하는게 저작권법인데, 긍정적인 영향은 없어진지 오래고 아까 말한 베짱장사를 장려하는 기능만 남았다는거임. 법 자체가 한참 옛날에 만들어졌다보니, 지금같은 정보화 세계화 시대에 잘 적용이 되지 않고 있는거지.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음.
ㅇㅇ 1(175.192)2025-11-04 19:00
답글
@ㅇㅇ1(175.192)
뉴토끼, 티비위키, 쇼츠팔이, 중국 짝퉁... 얘네들 어디까지나 음지임. 음지이거나, 행사할 수 있는 권리에 한계가 있음. 저작권법의 위세가 약해진다는 건, 뉴토끼가 양지가 된다는 뜻임. 결국 돈을 버는 건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사람'인 이유? 저작권법이 있어서 그럼. 긍정적인 영향이 없어진지 오래인 건 어디까지나 최종 결과물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입장이라고 생각함. 저작권법은 긍정적인 영향 부정적인 기능을 떠나서, 창작 활동이 심심풀이 취미의 영역에서 끝나지 않고 자본을 끌어모으고, 산업의 형태로 존속할 수 있는 가장 주된 원동력임. 이번에 귀칼 무한성 유출본이 유포되었을 때 유포터블이 노발대발하면서 SNS로 엄중히 경고하고 유포자 잡아다 족쳤거든. 그게 단순 걔네가 속이 좁아서 그런 걸까? 아니라는 거임
ㅇㅇ 2(119.202)2025-11-04 19:05
답글
@ㅇㅇ2(119.202)
짱깨들이 국가단위로 슈킹질해도 결국 중국 내에서만 가능하다. 거기 밖은 저작권법때문에 지켜지고있으니 산업이 돌아간다. 마찬가지로 뉴토끼 티비위키 이런애들도 해봐야 소규모단체정도지, 기업수준은 아니다. 이는 저작권법 덕분이고 이런애들이 기업화되어 활개를치면 전체산업이 쇠퇴할것이다 라는 생각을 나도 안 해본게 아님. 여기서부턴 좀 복잡하게 들어가는데, 1. 중국 안에서 벌어지는 패악질이 전세계로 확산된다 : 현실에서 서비스하는 산업들은 기본적으로 서로서로 얽혀있기 때문에 그렇게 굴러온돌이 박힌돌을 쑥 빼내고 그럴 수 있는게 아님. 그러니까, 100 세워 만든 아이디어에 1 딸깍 추가한다고 101이 되어 원작자를 앞설 수 있는게 아니라는거야. 나 101 갖고 왔으니까 거래하던 100버리고 나랑 일합시다? 이게될거
ㅇㅇ 1(175.192)2025-11-04 19:15
답글
@ㅇㅇ2(119.202)
같음? 그리고 만약 그게 되잖아? 그럼 101로 된 게 아니야. 200,300을 써야 겨우 될까 말까한거임. 지금 왕국, 제국을 세운 기업 들 중 초기에 이런 행태 아예 없는 깨끗한 기업들 있을거같음? 다 합법과 불법 사이에서 줄타며 살아남은 결과임.
2. 뉴토끼 티비위키 이런걸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 생긴다. : 얘내도 마찬가지임. 베끼는 기업을 세운다 해도 기업인 이상 이제 100 만들어논걸로 1 띢 씌워갖고 날먹이 안돼. 예를 들어 ott전부 베껴다 헐값에 구독하게 하는 해적기업이 생겼다 치자. 얘네 서버관리는 누가함? 얘네 직원들 돈은 누가 대줌? 1 딸깍 올려서 시장 잡아먹는 꿈을 가졌겠지만 결국 도착지는 시장에 새로생긴 기업 1일 뿐임.
ㅇㅇ 1(175.192)2025-11-04 19:19
답글
@ㅇㅇ2(119.202)
마지막으로 결국 베끼는 행위는 불법이 아니게 되더라도 일반적으로 부도덕한 행위로 인식된다는거임. 시작이 이미지 나락인데, 서비스 품질이 곱창나있으면 살아남겠음? 딸깍~ 돈내놓으소~ 이런건 불가능해. 소비자들이 병신이 아님. 나는 그래서 결국 베끼는 기업이 생긴다 쳐도, 결국 베끼기만 해서는 살아남지 못하고, 어떻게든 '일반 회사'에 수렴하게 된다고 본다. 결국 베끼는 애들도 이득이 되야 할 거 아님? 이 과정에서 경쟁을 유도하고 전체 시장의 발전이 있겠지.
ㅇㅇ 1(175.192)2025-11-04 19:23
답글
@ㅇㅇ2(119.202)
저작권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게 넘 급진적이라고 볼 순 있을거같음. 근데 50년? 이건 씨팔 길어도 너무 긺. 5년 내, 적어도 나는 한 2~3년으로 줄이는게 맞다고 본다. 요즘시대에 2~3년이면 충분하지. 시장을 장악할 시간만 주면 됨. 그 이후론 경쟁을 해야지. 시장 먹었다고 배짱장사 하는게 말이안된다는거임.
ㅇㅇ 1(175.192)2025-11-04 19:27
답글
@ㅇㅇ1(175.192)
약간 좀 구분을 해야 할 것 같음. 제조업, 산업, 서비스업 등의 경우엔 네 말이 맞음. 왜냐하면 기존 산업은 정보를 바탕으로 생산된 가치를 파는 거지, 정보 그 자체를 파는 게 아니며 가치를 생산하는 정보는 철저히 외부와 고립되어 보호되기 때문임. 중국에서 삼성 스마트폰 좀 살펴본다고 똑같은 걸 만들어 팔 수 있는 게 아님. 기술력 없이는 열화판밖에 팔지 못함. 하지만 창작물 산업에서 거래가 되는 건 순수한 정보 그 자체임. 그 정보는 디지털 시대가 되어 유의미한 손실이 거의 없이 그대로 저장되고, 복제될 수 있음. 그게 큰 차이임. 그리고 100 101 이거 수치가 좀 이상한데, 이렇게 생각해 보셈. 기업 A와 기업 B가 100만큼의 자원을 갖고 있음. 기업 A는 100만큼의 자원을 써서 저작물 C를
ㅇㅇ 2(119.202)2025-11-04 19:28
답글
@ㅇㅇ1(175.192)
만들어 냈음. 기업 B는 1만큼의 자원을 써서 저작물 C를 복제하고, 나머지 99만큼의 자원을 인프라에 투자하고, 마케팅에 투자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투자를 더 땡길 기반을 만들고 함. 복제 비용이 50 정도였으면 B가 어느 정도 선점 효과의 혜택을 받아서 '저작물을 직접 만드는' 전략이 진화적으로 유의미한 전략으로 자리잡을 수 있겠으나, 실질적으로 비용이 1만큼도 안 든다는 게 문제. 요즘 아무리 쇼츠가 범람하고 불법 사이트가 판을 쳐도 이렇게까지 되지 않는 이유는 법이 접근 가능한 자원과 권리 자체에 제한을 걸어서 걔네들도 적당히 선을 타면서 바퀴벌레처럼 살아남아야 할 압력을 주기 때문인데, 그런 압력을 없애고 순수히 사람들의 도덕적 인식에만 기대서 경쟁력을 확보하기엔 자본주의 시장이 냉혹하지
ㅇㅇ 2(119.202)2025-11-04 19:33
답글
@ㅇㅇ1(175.192)
물론 저작물을 만드는 회사가 보유한 자산이 단순히 저작물만 있는 건 아니긴 함. 그 저작물을 만들어 낸 노하우는 비슷한 가치를 가진 다른 저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증하고, 그게 그 회사에 투자할 이유가 될 수는 있겠지. 하지만 여전히, 같은 레퍼토리 반복해서 미안하지만, 딸깍 복제가 너무 비대칭 전력임. 저작물 그 자체보다 저작물 생산 능력이 더 높은 가치로 시장에서 평가 받는 경우가 딱 하나 떠 오르긴 함. 유튜버. 근데 달리 말하면 전체 시장이 유튜브 수준으로 퇴보할 각오를 해야 한다는 거고, 심지어 그 유튜버들조차도 최소한의 저작권 보호는 받는단 말이지
ㅇㅇ 2(119.202)2025-11-04 19:36
답글
@ㅇㅇ2(119.202)
반대로, 이제 저작권법 없어졌으니 기업A를 베껴서 돈을 날먹으로 벌기 위해 투자유치를 하겠습니다~ 기업 A가 일으킨 100의 자원에 비해 저는 거기 1만 더하고, 남은 99로는 인프라,마케팅,서비스품질에 투자하면 순식간에 앞설 수 있습니다! 하면서 투자계획서라고 들이밀면, 사람들이 투자를 해 줄 것 같음? 애초에 그 이전에 베른협약 미가입국가에서 너가 말한거 그대로 하면 되는거 아냐? 하지만 세상엔 아무도 그런 사람이 없지. 현실적으로 사회경제가 너무 발달한 나머지 개인과 기업의 격차는 이제 어떻게 해볼 수준이 아니기 때문임. 그리고 이건 좀 너무 근거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생각을(투자유치랑 베른협약 예시) 가진 사람들이 단체를 이루어서 뭘 하는데 그게 잘 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ㅇㅇ 1(175.192)2025-11-04 19:42
답글
@ㅇㅇ2(119.202)
사회경제가 발달한만큼 의식수준, 교육수준도 발달했기 때문에, 어떤 부분은 사회경제의 발달 수준에 기대고, 어떤 부분은 사람들의 도덕적 인식에 기대면 충분하다고 봄. 불매운동같은것도 하잖아 사람들
ㅇㅇ 1(175.192)2025-11-04 19:44
답글
@ㅇㅇ2(119.202)
너가 말하는 원론적인 부분, 에너지의 비대칭에 대한 부분? 인정하지 않는게 아니야. 실제로 저작권법이 생기게 된 이유가 바로 그 이유겠지. 하지만 그건 무려 1886년에 생긴, 벌써 150년이 다되어가는 옛날 일이고, 그 때와 지금의 세상은 완전히 다르니 법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함. 무제한적인 야생을 만드는데에 대한 리스크를 생각한다면 아까 말한대로 기간이라도 줄인다던가. 점진적으로 없애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봄.
ㅇㅇ 1(175.192)2025-11-04 19:47
답글
@ㅇㅇ1(175.192)
난 오히려 1886년보다 2025년이 더더욱 저작권법이 필요한 시대라고 봐. 1886년엔 최소한 Ctrl + C, Ctrl + V는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책 한 권을 베끼기 위해서는 최소한 사람 부려서 타자기 두들겼어야 했으니까. 실제로 세상이 변해 가면서 저작권법은 강해지는 쪽으로 변해 왔지, 결코 약해지는 쪽으로 변해 오지 않았음. 거기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ㅇㅇ 2(119.202)2025-11-04 19:56
답글
@ㅇㅇ2(119.202)
한 1900년대 후반~2000년까지만 해도 미 동서부, 아니면 옆나라 옆옆나라, 이정도만 튀어도 원작자 입장에선 눈뜨고 코베이는 수준이니까, 세계시장은 커녕 자국시장 먹는데도 여러가지 걸림돌(전부 손으로 일하던 시대의 회사 일처리에 걸리는 물리적 시간부터 협업, 행정처리까지)때문에 시간을 많이 먹는게 맞지. 따라서 50년~ 뭐 이렇게 강화한거? 그럴 수 있다고 봐.
근데 2025년인데? 카피캣들이 복붙하는것도 ctrl c+v지만, 그만큼 일처리 속도도 빨라지고 sns등의 발달로 '알리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거의 없는 세상인데? 50년동안 배짱장사할 권리를 줘야한다고? 이건 너무 길어. 전체의 빠른 발전의 걸림돌임.
저작권이 없으면 지금 나오는 만화, 영화, 게임, 그 어떤 재미있는것도 더이상 나오지 않을텐데...
제목이 이해가 안됨
권리는 단순한 이익차원 문제가 아님 인간 존엄과 존재가치 그 자체인데 이걸 모르네 ㄷ ㄷ
오픈소스 얘기 꺼내는 거에서 절레절레함
저작권 보호를 줄여나가야 하는 이유 1. 사회와 법인의 발달로 인해 저작권법의 취지인 '개발자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거의 의미 없는 상태임.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 치면 돈많은 법인에서 돈주고 권리인수한다음 개선은 뒷전으로 미루고 이익에만 집중한채로 발전을 늦춤. 사실상 담합과 같은 효과를 내는 중. 2. 정보화, 특히 개인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가 불과 50년전과 지금의 차이가 말도안되게 큼. 현재 개인은 사실상 무제한의 정보습득능력을 갖고 있다고 봐도 무방함.(양이든 거리든) 따라서 '원작자 모르게 어디 다른곳에서 원작자의 노력에 기생하며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 가 불가능해짐. 물론 철판깔고 좆까라 하면서 갖다 베껴팔 수 있지만, 아까 말한 정보화로 인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여지가 있음.
비슷하게 베껴서 파는데 소비자입장에서 싸고 더 성능도 좋으면 굳이 원작자껄 쓸 필요가 없는거지. 원작자는 자기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음. 그러나 저작권이 이를 막음. 거기서 더 나아가 '개선할라면 돈 내고 사가 ㅋ' 하는 배짱을 부리게끔 해줌. 이는 전체 사회와 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악질적인 행위임.
따라서 내 주장은 '원작자임을 인증'만 해주면 그만이다 임. 원작자는 당연히 카피캣보다 더 많이 생각해봤을꺼고, 더 많이 알꺼기 때문에 그 능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음. 특히 법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단물 다빠질때까지 배짱부리기' 같은 사회악적인 행태를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을거라고 봄.
반론: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데 드는 에너지와 이를 복제하는 데 드는 에너지는 차이가 큼. 원작자가 자기 능력을 발휘해서 더 경쟁력을 갖추면 그만이라고 했지만, 그렇게 경쟁력을 갖춰서 개선한 것조차 복제하는 데에는 딸깍이면 충분함. 그리고 원저작자가 많은 에너지를 들여 만든 무언가를 누군가가 딸깍으로 복제한 뒤 조금의 에너지를 더 들여 개선해서 낸다면 소비자들 입장에선 좋겠지만, 그런 일이 용인되는 환경에서 사람들이 손해는 손해대로 보면서 굳이 창작을 하도록 독려할 동력은 크게 위축되게 됨. 공유지의 비극과 같은 원리로 생태계가 공멸하는 거임. 여기서 발생하는 근본적인 불균형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저작권임.
@ㅇㅇ2(119.202) 반론 : 현재 사회 경제 구조에서 '원작자' 는 법인이라고 생각하는게 옳음. 원작자가 개인이던 시절엔 너말처럼 에너지차이에서 오는 격차를 따라잡을 수단이 원작자에겐 없으니(돈도 돈이지만 시간에서) 저작권법으로 그걸 지켜줘야하지만, 법인이라면 얘기가 다름. 딸깍 해서 될 개선을 안 하고 있던거면 그냥 배짱장사 하는게 맞음. 그걸 막아야 함.
@ㅇㅇ1(175.192) ㄴㄴ 딸깍해서 될 개선 X 딸깍해서 개선한 뒤에 조금의 에너지를 더 들여 개선 O 어쨌든 모든 개선에는 자본과 시간이 든다는 게 기본 전제긴 함 법인이라도 다를 건 없다고 봄. 소프트웨어는 DRM 같은 수단이라도 있지, 영화 같은 거 생각해 보셈. 몇 억 달러를 들여 블록버스터 영화를 한 편 찍었는데, 누군가가 그 영화의 어떤 브금 사용이 감다뒤라고 자기만의 편집본을 만들어서 그 편집본을 팔아 수익을 챙기고 있는데 이를 제재할 수단이 없다면, 이 현상을 전부 더 좋은 브금을 쓰지 않은 영화사의 책임으로 돌릴 수 있을까? 그런 문제임. 딸깍에 어느 정도 비용이 든다면 배짱 장사를 방지하는 취지에서 어느 정도 저작권 보호를 줄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겠지만, 정보 사회에서 정보의 복제에 드는 비용은 0에 수렴함
@ㅇㅇ2(119.202) 글쎄... 나는 이렇게 생각함. 그렇게 딸깍으로 영화에 브금깔아서 누가 돈 벌고 있다고 치면, 과연 브금깐놈만 돈을 벌고 있을까? 소비자들이 '원래는 어땠길래?' 하면서 원본을 찾아보지 않을까? 요즘 애니메이션 극장판 내는 이유도 그렇게 먼저 극장판 딱 내놓으면 사람들이 원작 만화, 애니 찾아보면서 작가, 배1급사 등등에게 모두 돈이 돌아가니까 그런식으로 하는거임. 니가 말한 예시에서 누가 그렇게 브금 바꿔갖고 이슈몰이 하고있는데 원작회사에서 감다뒤 틀딱마냥 화만 내고 있으면, 나는 그거야말로 망해야하는 이유라고 본다. 그렇게 브금선정이 탁월한 사람이면 아예 회사에 들일 수도 있는거고, 콜라보를 하든 뭘 하든 할 수도 있는거지. 현대사회에서 이익창출의 방법은 말 그대로 무한함. 이를 찾는 노력을 끊임없이
@ㅇㅇ1(175.192) 하게끔 해야지 맞는 길이라고 본다.
@ㅇㅇ1(175.192) 너무 이상적인 말 같음. 무수한 논리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딸깍의 비대칭성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강력함. 회사에 들이고, 콜라보를 하고 이것도 저작권을 기반으로 성립된 사회에서나 의미 있는 거임. 브금 바꾼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해 줄 이유가 없지. 다른 영화 또 찾아서 딸깍하면 돈이 다 나한테 들어오는데. 전문적인 시스템에 소속되면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더 많은 가능성을 펼치고, 장기적으론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지 않겠냐고? 장기적인 이득 알빠 아니고 난 그냥 계속 복제할 건데? 그리고 원작사가 소비자를 100% 만족시켜 주지 못하는 것도 단순히 잡은 물고기라고 배짱 장사하는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여러 자본과 여러 이해 관계가 얽혀 있어서 할 수 없는 게 있고, 감수해야 하는 리스
@ㅇㅇ1(175.192) 크들이 있단 말임. 근데 복제하는 입장에선 그런 리스크를 전부 피하면서 이득 챙길 수 있네? 그냥 난 저작권이랑 재산권이 별개로 생각할래야 별개로 생각할 수 없는 개념이라고 본다. 경쟁력 확보를 근거로 저작권이 붕괴된 사회는, 약육강식을 근거로 재산권이 붕괴된 사회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크게 닮아 있음
@ㅇㅇ2(119.202) 그렇다고 쳐도 브금 딸깍 바꾼 놈 하나 때문에 잠재적 영화 수입이 전부 차단되고 그게 전부 브금 바꾼놈한테 들어갔다, 들어갈거다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비약 아님? 그리고 지금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잖아. 영화 조각조각 잘라서 ai보이스 더빙 설명 입혀갖고 쇼츠 업로드하는 애들이 니가 말한 저작권 위반 사례와 비슷하게 돈 벌고 있는 애들 아닌가? 그래서 지금 영화를 아무도 안 만드나? 현재 영화산업이 망해가는건 쇼츠팔이들 때문이 아니라 질낮은 퀄리티와 ott산업의 부상 때문인것 같은데.
@ㅇㅇ1(175.192) 반대로 여전히 저작권이 남아 있기 때문에 쇼츠팔이들이 행사할 수 있는 권리에 한계가 있는 거지 그리고 영화산업이 망하는 이유로 ott산업을 근거로 드는 건 내 입장에서 아주 좋은 논리를 네가 준 거나 다름 없음 지금이야 ott 회사에서 저작권 사 오고 기간제 유지하고 하는데 그 ott 산업이 거의 무자본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셈 브금 딸깍 바꾸는 건 단순한 예시일 뿐이고, 결국 본질은 에너지 불균형임. 창작을 하는 입장에선 100만큼의 자본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복제를 하는 입장에선 1만큼의 자본과 시간을 투자하고 나머지 99를 다른 일에 쓸 수 있다면 결국 '창작' 그 자체가 진화적으로 도태되는 전략이 될 수밖에 없음
@ㅇㅇ2(119.202) 나는 결국 돈을 버는건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사람' 이라고 생각함. 남에꺼 그대로 베껴서 돈 버는 애들? 뉴토끼, 티비위키 뭐 아까말한 쇼츠팔이들... 뭐 많음. 남에꺼 그대로 베껴서 돈 버는 국가? 미국을 베끼는 일본, 일본을 베끼는 한국, 한국을 베끼는 중국, 중국을 베끼는 동남아... 걍 다 하는짓임. 결국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식으로 작동하는게 저작권법인데, 긍정적인 영향은 없어진지 오래고 아까 말한 베짱장사를 장려하는 기능만 남았다는거임. 법 자체가 한참 옛날에 만들어졌다보니, 지금같은 정보화 세계화 시대에 잘 적용이 되지 않고 있는거지.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음.
@ㅇㅇ1(175.192) 뉴토끼, 티비위키, 쇼츠팔이, 중국 짝퉁... 얘네들 어디까지나 음지임. 음지이거나, 행사할 수 있는 권리에 한계가 있음. 저작권법의 위세가 약해진다는 건, 뉴토끼가 양지가 된다는 뜻임. 결국 돈을 버는 건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사람'인 이유? 저작권법이 있어서 그럼. 긍정적인 영향이 없어진지 오래인 건 어디까지나 최종 결과물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입장이라고 생각함. 저작권법은 긍정적인 영향 부정적인 기능을 떠나서, 창작 활동이 심심풀이 취미의 영역에서 끝나지 않고 자본을 끌어모으고, 산업의 형태로 존속할 수 있는 가장 주된 원동력임. 이번에 귀칼 무한성 유출본이 유포되었을 때 유포터블이 노발대발하면서 SNS로 엄중히 경고하고 유포자 잡아다 족쳤거든. 그게 단순 걔네가 속이 좁아서 그런 걸까? 아니라는 거임
@ㅇㅇ2(119.202) 짱깨들이 국가단위로 슈킹질해도 결국 중국 내에서만 가능하다. 거기 밖은 저작권법때문에 지켜지고있으니 산업이 돌아간다. 마찬가지로 뉴토끼 티비위키 이런애들도 해봐야 소규모단체정도지, 기업수준은 아니다. 이는 저작권법 덕분이고 이런애들이 기업화되어 활개를치면 전체산업이 쇠퇴할것이다 라는 생각을 나도 안 해본게 아님. 여기서부턴 좀 복잡하게 들어가는데, 1. 중국 안에서 벌어지는 패악질이 전세계로 확산된다 : 현실에서 서비스하는 산업들은 기본적으로 서로서로 얽혀있기 때문에 그렇게 굴러온돌이 박힌돌을 쑥 빼내고 그럴 수 있는게 아님. 그러니까, 100 세워 만든 아이디어에 1 딸깍 추가한다고 101이 되어 원작자를 앞설 수 있는게 아니라는거야. 나 101 갖고 왔으니까 거래하던 100버리고 나랑 일합시다? 이게될거
@ㅇㅇ2(119.202) 같음? 그리고 만약 그게 되잖아? 그럼 101로 된 게 아니야. 200,300을 써야 겨우 될까 말까한거임. 지금 왕국, 제국을 세운 기업 들 중 초기에 이런 행태 아예 없는 깨끗한 기업들 있을거같음? 다 합법과 불법 사이에서 줄타며 살아남은 결과임. 2. 뉴토끼 티비위키 이런걸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 생긴다. : 얘내도 마찬가지임. 베끼는 기업을 세운다 해도 기업인 이상 이제 100 만들어논걸로 1 띢 씌워갖고 날먹이 안돼. 예를 들어 ott전부 베껴다 헐값에 구독하게 하는 해적기업이 생겼다 치자. 얘네 서버관리는 누가함? 얘네 직원들 돈은 누가 대줌? 1 딸깍 올려서 시장 잡아먹는 꿈을 가졌겠지만 결국 도착지는 시장에 새로생긴 기업 1일 뿐임.
@ㅇㅇ2(119.202) 마지막으로 결국 베끼는 행위는 불법이 아니게 되더라도 일반적으로 부도덕한 행위로 인식된다는거임. 시작이 이미지 나락인데, 서비스 품질이 곱창나있으면 살아남겠음? 딸깍~ 돈내놓으소~ 이런건 불가능해. 소비자들이 병신이 아님. 나는 그래서 결국 베끼는 기업이 생긴다 쳐도, 결국 베끼기만 해서는 살아남지 못하고, 어떻게든 '일반 회사'에 수렴하게 된다고 본다. 결국 베끼는 애들도 이득이 되야 할 거 아님? 이 과정에서 경쟁을 유도하고 전체 시장의 발전이 있겠지.
@ㅇㅇ2(119.202) 저작권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게 넘 급진적이라고 볼 순 있을거같음. 근데 50년? 이건 씨팔 길어도 너무 긺. 5년 내, 적어도 나는 한 2~3년으로 줄이는게 맞다고 본다. 요즘시대에 2~3년이면 충분하지. 시장을 장악할 시간만 주면 됨. 그 이후론 경쟁을 해야지. 시장 먹었다고 배짱장사 하는게 말이안된다는거임.
@ㅇㅇ1(175.192) 약간 좀 구분을 해야 할 것 같음. 제조업, 산업, 서비스업 등의 경우엔 네 말이 맞음. 왜냐하면 기존 산업은 정보를 바탕으로 생산된 가치를 파는 거지, 정보 그 자체를 파는 게 아니며 가치를 생산하는 정보는 철저히 외부와 고립되어 보호되기 때문임. 중국에서 삼성 스마트폰 좀 살펴본다고 똑같은 걸 만들어 팔 수 있는 게 아님. 기술력 없이는 열화판밖에 팔지 못함. 하지만 창작물 산업에서 거래가 되는 건 순수한 정보 그 자체임. 그 정보는 디지털 시대가 되어 유의미한 손실이 거의 없이 그대로 저장되고, 복제될 수 있음. 그게 큰 차이임. 그리고 100 101 이거 수치가 좀 이상한데, 이렇게 생각해 보셈. 기업 A와 기업 B가 100만큼의 자원을 갖고 있음. 기업 A는 100만큼의 자원을 써서 저작물 C를
@ㅇㅇ1(175.192) 만들어 냈음. 기업 B는 1만큼의 자원을 써서 저작물 C를 복제하고, 나머지 99만큼의 자원을 인프라에 투자하고, 마케팅에 투자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투자를 더 땡길 기반을 만들고 함. 복제 비용이 50 정도였으면 B가 어느 정도 선점 효과의 혜택을 받아서 '저작물을 직접 만드는' 전략이 진화적으로 유의미한 전략으로 자리잡을 수 있겠으나, 실질적으로 비용이 1만큼도 안 든다는 게 문제. 요즘 아무리 쇼츠가 범람하고 불법 사이트가 판을 쳐도 이렇게까지 되지 않는 이유는 법이 접근 가능한 자원과 권리 자체에 제한을 걸어서 걔네들도 적당히 선을 타면서 바퀴벌레처럼 살아남아야 할 압력을 주기 때문인데, 그런 압력을 없애고 순수히 사람들의 도덕적 인식에만 기대서 경쟁력을 확보하기엔 자본주의 시장이 냉혹하지
@ㅇㅇ1(175.192) 물론 저작물을 만드는 회사가 보유한 자산이 단순히 저작물만 있는 건 아니긴 함. 그 저작물을 만들어 낸 노하우는 비슷한 가치를 가진 다른 저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증하고, 그게 그 회사에 투자할 이유가 될 수는 있겠지. 하지만 여전히, 같은 레퍼토리 반복해서 미안하지만, 딸깍 복제가 너무 비대칭 전력임. 저작물 그 자체보다 저작물 생산 능력이 더 높은 가치로 시장에서 평가 받는 경우가 딱 하나 떠 오르긴 함. 유튜버. 근데 달리 말하면 전체 시장이 유튜브 수준으로 퇴보할 각오를 해야 한다는 거고, 심지어 그 유튜버들조차도 최소한의 저작권 보호는 받는단 말이지
@ㅇㅇ2(119.202) 반대로, 이제 저작권법 없어졌으니 기업A를 베껴서 돈을 날먹으로 벌기 위해 투자유치를 하겠습니다~ 기업 A가 일으킨 100의 자원에 비해 저는 거기 1만 더하고, 남은 99로는 인프라,마케팅,서비스품질에 투자하면 순식간에 앞설 수 있습니다! 하면서 투자계획서라고 들이밀면, 사람들이 투자를 해 줄 것 같음? 애초에 그 이전에 베른협약 미가입국가에서 너가 말한거 그대로 하면 되는거 아냐? 하지만 세상엔 아무도 그런 사람이 없지. 현실적으로 사회경제가 너무 발달한 나머지 개인과 기업의 격차는 이제 어떻게 해볼 수준이 아니기 때문임. 그리고 이건 좀 너무 근거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생각을(투자유치랑 베른협약 예시) 가진 사람들이 단체를 이루어서 뭘 하는데 그게 잘 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ㅇㅇ2(119.202) 사회경제가 발달한만큼 의식수준, 교육수준도 발달했기 때문에, 어떤 부분은 사회경제의 발달 수준에 기대고, 어떤 부분은 사람들의 도덕적 인식에 기대면 충분하다고 봄. 불매운동같은것도 하잖아 사람들
@ㅇㅇ2(119.202) 너가 말하는 원론적인 부분, 에너지의 비대칭에 대한 부분? 인정하지 않는게 아니야. 실제로 저작권법이 생기게 된 이유가 바로 그 이유겠지. 하지만 그건 무려 1886년에 생긴, 벌써 150년이 다되어가는 옛날 일이고, 그 때와 지금의 세상은 완전히 다르니 법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함. 무제한적인 야생을 만드는데에 대한 리스크를 생각한다면 아까 말한대로 기간이라도 줄인다던가. 점진적으로 없애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봄.
@ㅇㅇ1(175.192) 난 오히려 1886년보다 2025년이 더더욱 저작권법이 필요한 시대라고 봐. 1886년엔 최소한 Ctrl + C, Ctrl + V는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책 한 권을 베끼기 위해서는 최소한 사람 부려서 타자기 두들겼어야 했으니까. 실제로 세상이 변해 가면서 저작권법은 강해지는 쪽으로 변해 왔지, 결코 약해지는 쪽으로 변해 오지 않았음. 거기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ㅇㅇ2(119.202) 한 1900년대 후반~2000년까지만 해도 미 동서부, 아니면 옆나라 옆옆나라, 이정도만 튀어도 원작자 입장에선 눈뜨고 코베이는 수준이니까, 세계시장은 커녕 자국시장 먹는데도 여러가지 걸림돌(전부 손으로 일하던 시대의 회사 일처리에 걸리는 물리적 시간부터 협업, 행정처리까지)때문에 시간을 많이 먹는게 맞지. 따라서 50년~ 뭐 이렇게 강화한거? 그럴 수 있다고 봐. 근데 2025년인데? 카피캣들이 복붙하는것도 ctrl c+v지만, 그만큼 일처리 속도도 빨라지고 sns등의 발달로 '알리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거의 없는 세상인데? 50년동안 배짱장사할 권리를 줘야한다고? 이건 너무 길어. 전체의 빠른 발전의 걸림돌임.
유명 IP들 이미 2차 창작 ㅈㄴ허용해주고 있지 않나 사실상 저작권 위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