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08년생 고등학교 다니는중이면 고2)
자퇴생이라 수능 9일남아서
오전 8시 등원하고 수능학원에 맨날 저녁 11시까지 하고오는데
집에오면 밤마다 요새 죽음및 내 의식이 무엇인가, 단순한 과학적 상호작용에 불가한가 등을 생각하며 잠을 못이룹니다
부모님도 50세인데..
특이점을 최근에 찾아보는중인데
온가족이 다같이 행복하게 살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
다들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ㅠㅠㅜ
특이점 생각해도
마인드업로딩은 연속성이 내가 아닌 죽는것같고 복제본만 사는거란 생각이들고
역노화가 과연 우리세대에 부모님세대안에 나올지도 모르겠고
그러다가 엔트로피는 역전불가능하다능 생각도들고
스스로 푸앙카레회귀시간에 의해 언젠가는 다시 죽어도 살아나고 모든게 반복될거라며 안심하다가도, 그러면 존재론적 무의미를 떠올리다가, 애기우주및 다중우주에 희망을 품고, 그러다가 과연 그정도 시간이 지나면 나란 존재가 나가 맞나 혹은 중간에 사고한번나서 확률상 죽을텐데 그러면 끝아닌가, 영생이란건 수학적으로 0.000001프로의 사고확률만 있어도 누적되면 죽지않나, 진짜 신이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신이 있다면 전지전능 역설과 이런건 어떻게 해결하나, 애초에 우주가 닫힌계가 아니라 열린계면 푸앵카레 회귀시간도 의미없지 않나 등등 온갖 생각이 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정신이 반쯤 나간상태라 글이 너무 가독성 없이 쓴거같아서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ㅜㅜㅜ
어릴때 부터 가끔 제가 이런 심각한 고민이 가끔 빠져서 열나고 아팠던적이있는데
요새 1년넘게 갇혀지내서 그런지 갑자기 수능직전인데 그게 엄청 심해지네요
수능 직전이면 철학적 고민은 수능 치고 하는게 낫겠는데...
삼수생인데 올해 내내 철학해서 사수할예정 - dc App
결국 전부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야 의식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있으니까 한 번 찾아보고 생각해보면서 너한테 가장 맞는 것 같은 쪽을 믿고 살면 됨
@ㅇㅇ1(124.56) 뭐야 이거 글쓴놈이 아니었네
@ㅇㅇ 저는 나이로는 고2나이고, 이번 보면 첫 수능이에요
@ㅇㅇ1(124.56) 이새끼 뭐임 시발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1년내내 생각하니깐 불안은 사라짐 문제는 수능까지 10일도 안남았다는것임 - dc App
@ㅇㅇ1(124.56) 야임마 공부나 하란 말이야
@ㅇㅇ ㅋㅋㅋㅋㅋㅋ - dc App
어차피 죽음은 너가 경험하지 못하는 영역이니 현재에 집중하며 살거라 - dc App
해탈하시길..
몇년주기로 진정됐다가 다시 이 생각나면 온정신을 지배했다가 진동중이에요 ㅠ.
@ㅇㅇ 나왔다 시로코 빌런
이건 또 어디 템플릿이냐
ㅔ? 제가 쓴거에요 제가 디시에 글쓴게 거의 처음이라 혹시 따른 의미가 있는건가요
이 새끼 꾸준글임
저 처음쓴거에요.. 평소에 역노화나 특이점 관련 눈팅만하다가
병원가십시오
나동 20대잉대 너랑똑같은생각하명서살응 같이 역노화약개발공부하장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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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ㅠㅠ
그런생간 계속하다 수능조지면 그거 10배는 도질거임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보입니다요 사람은 어차피 언젠간 죽는데 그걸 안다고 모든사람이 우울해지고 두려워하고 패닉에 빠지진 않죠 상담받길 추천함
그냥 지금 할 수 있는걸 열심히 하고 죽음을 포함한 미래는 그냥 받아들이는게 인생임. 현시점에서 일단 너가 방향성을 정하는 단계도 아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을 생각해봤자 답 안나옴. 앞으로 너가 언제 죽을지는 모르지만 만약 몇십년 뒤에 죽을 거였는데 지금부터 죽음을 생각하면 너무 먼 미래잖아.
우주 열죽음은 시발 상상도 못할정도로 많이남았는데 당장 수능걱정이나 해라
최근 한달 동안 나도 너랑 완전 같은 고민을 했다. 사람들 댓글 봐도 별로 기분이 나아지지 않지. 나도 몇년 주기로 이러는데 이번에 또 도져서 이번엔 정신과 다니는중. 이것도 결국엔 죽기 싫다는 강박에 가까운거래. 자꾸 생각하기 싫은 죽음이라는 침투적 사고가 떠오르는 거고. 항우울제 먹으니까 이젠 좀 괜찮아졌다. 결국 공포도 망할 호르몬 때문이다.
여전히 죽기는 싫지만 그래도 요즘은 특이점이라는 희망 하나 있는게 어디냐라는 생각이 든다
@ㅇㅇ 그리고 혼자 있으면 이런 생각 더 하게 된다. 친구도 좀 만나거나 그게 여의치 않으면 이런 고민 부모님께 털어놔도 된다. 그럼 마음이 훨씬 나아. 이런 것도 다 유전이라 부모님도 그런 경험 있으실 수도 있음.
일단 수능에 집중하고 수능 치고 기독교에 입문해봐. 거기에 답이 다 있음
그리고 신이 있다면 뭐 악의문제, 전지전능 역설문제 어떻게 하냐고 하는데, 이미 그런것들에 대해 신학자들이 다 연구해놨음
원래 모태였는데, 기독교가 질문에 답도 제대로 못하고, 도저히 이성적으로 못믿겠어서 나왔던거임.. 현잰 불가지론자고.. 다시 믿어보는게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려나
@글쓴 ㅇㅇ(211.178) 신학책이라도 사서 공부해봐 기독교가 질문에 답도 못하고 << 아마 다니던 교회 목사나 장로한테 물어봤는데 답이 시원찮아서 그럴수도 있는데 목사 장로들도 그런거 별로 생각 안하고 사는사람도 많음.
신학 찾아본다고 답이 될까? 회의적인데 신학자들이 만든 변신론 같은거도 누가 논증하면 또 그거에 대해서 반박들이 계속 나왔기 때문에 그런걸로 해소가 되지는 않음 어차피 믿음의 문제로 귀결이 되는거니까 백날 붙잡아봐야 이율배반으로 감
와 나 5살 때 밤에 자기 전에 그랬는데.
나도 이번에 수능 보는데 나랑 완전히 똑같네 나도 9월달에 갑자기 죽음이 너무 두려워져서 역노화 찾아보고 하다가 특갤 매일 하게 됐다 나랑 똑같은 상황에 있는 애를 보니까 신기하노 ㅋㅋ 영생하면 나랑 같이 평생 게임하자 둘 다 수능 잘 보고
오 반갑네 ㅋㅋㅋ 너도 화이팅해
매일 밤 잠들 때 죽는다고 생각하셈 ㅇㅇ 잠에서 깨면 기억을 재구성해서 새롭게 태어나는거랑 똑같음
의식에 대해선 과학적으로 설명도 못할정도로 모르는게 많다고해서, 잘모르겠음..
과학을 믿지 말고 너의 감각과 인식을 믿어라
https://github.com/closedcircuit0/HumanEngineering
발닦고잠이나자라 - dc App
십수년간 세뇌당해왔기에 혼란스러운건 당연한것임 생각해보면 님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강제로 당했기때문.,. 강제로 주입식공부하고 강제징집당해야되고 강제 수저 강제 유전력에 강제로 고통받고 강제 노화에 강제 질병에 강제로 죽음에 이르는건 전부 부모의 성욕과 이기심때문에 발생하는 일
수명탈출속도가 뭔지 더 알아봐라 gpt한테 물어봐도 수명탈출속도는 조만간 빨라질 거라고 하고
그런 생각은 평범한 인간이면 한 번쯤은 거치는 클리셰 같은 거라 이미 과거에 그런 주제에 인생 바쳐서 길 닦아 놓은 철학자들이 수두룩함 제미나이한테 궁금한 거 최대한 물어 보고 학술적인 근거랑 같이 답해 달라고 하면 어느 정도 해소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