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한가지 망상이 들었음


정신병자 뇌병변와서 엑윽거리는 소리처럼 들릴 수 있겠는데


내딴엔 나름 철학적으로 고심해본다고 생각해본건데 다른사람 의견 궁금해서 물어봄


현실세계를 쏙 빼다 놓은 완몰가 시뮬레이션을 만들었다고 치자


그리고 그 세계를 살아가는 npc들은 그냥 짜여진 스크립트대로 움직이는 존재들이 아니라 자의식이 존재하고


명백히 사고하는 존재들이라고 가정한다면


내가 완몰가 시뮬레이션에서 친구를 사귀고 가족을 만들고 하는 행위는 그 완몰가 세계의 npc들에 대한 기만일까


그 npc들은 자기들은 진짜가 아니고 너의 흥미를 위해 만들어진 존재들이라는것도 모르고 너한테 간쓸개 다 내다줬을텐데


또 다른 질문은 그럼 이 상태에서 현실에 빗장걸어두고 그냥 가상세게에서 평생 살아간다면 기만이 아니게 되는걸까


사실 철학갤에 물어볼려고 했는데 글리젠 줫도 안되는 정전갤이라 그냥 여기다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