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 의족 기술은 수요가 꽤 있으니까 ㄹㅇ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게 느껴짐
인간이 역노화를 손에 넣는다 → 애초에 그 이전에 늙지 않는 기계신체를 얻음
수많은 병을 정복한다 → 그거 일일히 다 정복하고 변이에 대응하기 전에 그냥 모듈별로 교체 가능한 기계가 되어 근본적으로 면역이 됨
손실된 신체 복원 기술이 생긴다 → 그 전에 오히려 스스로 육체를 잘라내고 의체화 개조하는 사람들 나옴
(실제로 인간의 육체 기능보다 뛰어난 의체가 나와서 신뢰할만한 경우 멀쩡한 육체라도 잘라내고 개조하겠다는 사람의 비율 의외로 적지 않음)
외모 등의 개인 기호에 대한 문제 → 쉽게 교체 가능한 몸이 주어지니 취향의 문제로 변함
인공자궁 기술로 출생을 담당한다 → 기계화로 인해 기존 인구가 줄어들지 않아서 출생에 메리트가 떨어짐
뛰어난 신체능력 → 생물학적인 방식이 아닌 외골격 내골격 등을 기계적으로 강화
에너지 문제 → 인간도 굳이 밭갈고 농장 만들지 않고 기계와 같은 발전소의 전기에너지를 소비한다면 경제적 환경적으로 이득임
지구 환경의 파괴로 생물이 살기 어려워짐 → 육체를 버리면 어느 정도의 환경 파괴에도 버틸 수 있게 됨
우주 진출 → 누가 봐도 육체보다 기계화 하는게 우주 환경에서 유리함
인간의 육신에서 벗어난다는 트랜스 휴머니즘만 받아들이면
사실 우리가 걱정하는 현 시대의 대부분의 문제가 트랜스 휴머니즘 하나로 해결이 됨..
근데 의수 얼마나 발전함? 솔직히 10년전이랑 비교해보면 겉으로는 잘 모르겠던데
뇌의 적응을 통해서 익숙해지면 자기 사지처럼 쓰는데에 큰 문제가 없으니까 이제 배가 불러서 디자인에 돈쓰는 수준임 가격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게 유일한 문제
그런가 아직 보기에는 관절같은것도 실제 손발보다 너무 단순해보이던데
자연 육체의 가동력이 굉장히 우수한건 맞는데 현대 일반인이 생활하는데에 그 가동력이 다 필요하지가 않다는거임 그 가동력은 그냥 필요했던 과거에 의한 진화의 산물이고 여러 도구나 문명의 이기로 보완이 되는 현대엔 인간이 그렇게 다재다능할 필요가 없어진거지 인간이 가능한 모든 동작과 근육이 실생활에 쓰이지 않으니까 안써서 굳어서 고장나지 말라고 국민체조나 새천년체조로 억지로 움직여 주는거랑 비슷함
일리있네
일단 의수만 하더라도 섬세한 움직임이 어려움 장기는 더 어려운 문제 특히, 인공장기는 한번 설치하고 나서 고장났을 때 제거가 어려움, 그리고 감염의 위염과 에너지 문제도 있음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 보다 역노화가 빠를 듯
제일 중요한건 의수에 감각세포가 없다는 것임 그거 하나 만으로도 의수는 아직 멀었음
과도기에는 니가 말한 문제들이 있겠지만 결국 트랜스 휴머니즘의 끝에서는 컴퓨터 부품 바꾸듯이 문제 생긴 부분만 갈아끼우는 형태가 된다는거지 아직 실마리밖에 못 잡고 윤리문제 때문에 동물실험에 겨우 그치는(그것 마저도 동물에게 비윤리적이라고 비판받고 있는) 역노화에 비해 인공장기와 인공사지는 실제로 장애를 가진 '인간'을 상대로 장애 구제, 복지 차원에서 연구중이라 자유도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봄 오히려 윤리문제 때문에 사람에게 실험하기 힘든 역노화에 한정된 자원을 할당하는게 아깝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함
그리고 인간의 오감 중에 미각 촉각을 최우선 순위에 놓을 필요는 없지않나 싶음 특히 촉각의 경우에는 단순히 닿는 느낌이 아니라 감정적인 보상을 동반하는데 (지인과의 교감 등) 이건 촉각이 아니라 감정(호르몬)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화학적으로 보완이 가능하리라 생각함
화학적으로는 보상이 안되지 나중에 감각세포도 연구하고 있으니 의수에도 감각세포가 달릴 일이 있겠지 그리고 나도 궁극적으로 인간은 의체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역노화가 의체화보다 우선 개발될 것 같다는 뜻임
단순히 물건을 잡고 조작하는 일은 결과가 목적이니 촉각이 필요하지 않고 정작 촉각을 원하는 행위는 촉각을 넘어 감정적인 보상을 원하는 행위일거임 포옹이라거나 체온이라거나 바람을 느낀다거나, 그런 감정적인 부분은 호르몬이 관여할 수 있는 부분임 일상생활에서 이동하는데서는 촉각을 필요로 하지 않을거임 우리가 운전하면서 자동차에게 촉감을 요구하지 않듯이 마찬가지로 우리가 기계 육체에 '탑승'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촉각에 대한 열망같은게 있지는 않을거라는 거임 의체화한 인간에게 촉각까지도 선사하는게 당연히 우수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그게 없으면 안될 정도인가 그것 때문에 의체화가 기피되겠는가 하면 아니라는 입장임
호르몬으로 충족된다는 것은 좋은 마약 하나면 모든게 해결된다는 뜻인데 난 그렇게 생각 안함 너무 사람을 도구로 보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