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시장인 것 같음

한 쪽은 '독점해서 모두 생산하고 소비하면 되는데 뭔 상관임?'하고

다른쪽은 '만들면 소비해줄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로봇은 소비를 못함'이라고 함.

내가 보기에는 둘다 일리가 있음
갤주도 이것 때문에 특이점이라고 한 것 같음

가장 핵심적인 변수는
'생산물로부터 사람만큼의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라고 생각이 됨.

말이 어렵네
풀어서 설명해봄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음.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삼.
그 욕구를 사람으로부터 충족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음.

이 두 부류의 사람은 서로를 잘 이해 못함.

간단하게 서로를 설명하면

사람으로부터 욕구가 충족되는 사람은

사람을 이렇게 생각함.
- 엄마가 9달 배아파서 낳음
-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의 인생을 삼.
- 거의 모든 사람이 그러한 범주 안에 있음

그리고 이런 특징이 있음
-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 기쁨을 느낌
- 누가 뭐라해도 사람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좋음
- 사람의 인정이 없으면 공허한 느낌
- 사람은 그 자체로 가치있는 존재
(내 욕구를 만족시켜주니까)

반면 사람이 아닌 것으로부터 욕구를 충족하는 사람은

사람을 이렇게 생각함.
- 세상에 존재하는 무언가
- 모든 사람은 아주 다를 수 있음
- 나에게 같은 자극을 주면 그게 사람과 뭐가 다르지

그리고 이런 특징이 있음
- 인간 외의 욕구 해소 수단이 있음(수학/과학/예술 등)
- 내게 제공되는 것만 동일하다면 사람은 있던 말던
- 자기 좋은 일에 열중함
- 사람의 쓸모는 노동에서 나온다


범주론은 아님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역시 스펙트럼이지
다만 이런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서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짚어 말하고자 했음.

사람으로부터 욕구를 채우는 사람은
'소비해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나처럼 사람으로부터 욕구를 채우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이유: 자연적인 사람은 대체할 수 없는 가치, 그로부터 욕구를 얻는 사람은 존재할 것)

그렇지 않은 사람은
'AGI 나오고 모든 서비스 제공되면 사람이 뭔 필요? 사람은 노동자일 뿐. 사람이 해야하는 일도 테슬라봇이 대체할거임 ㅅㄱ' 하는거임

(이유: 같은 자극을 주는 것은 구분할 수 없음. AGI급이라는 것은 사람을 모사할 수도 있다는 것. 넌특뭔?)



+ 사담

내가 이런 얘기를 할 수 있게 된 건 두 상태 모두 겪어봤기 때문임.
원래 후자(사람 비의존적)에 가까운 사람이였는데 어느날 호르몬이 불균형해지면서 전자(사람 의존적)의 상태도 겪게 됨.

그리고 의외로, 세상에는 전자인 사람들이 훨씬 많음.
그래서 후자가 대부분인 특붕이들이 아무리 반박을 해도 사라지지가 않는 것

암튼 이렇게 분석딸 쳐봄



그리고 주의해
네 생각은 그저 호르몬의 부작용일 수도 있어.
자신의 생각을 너무 고집하다가는 자신의 모든 세계가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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