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프로그래머 기준으로 5년차와 20년차가 일 시키면 완료하는 속도는 비슷했지만 유지보수성에서 차이가 컸거든
지금 AI가 채워주는 건 5년차에 도달하는 능력이지 20년차에 도달 시켜주는 건 아니니까
예를 들어 비교 연산자를 구현한다면
고급 개발자는 == != 이것과 < <= 이것을 설계부터 아예 다른 도메인으로 관리하는데
왜냐면 파란색과 빨간색 같은 것은 같다와 다르다로 평가할 수 있지만 한쪽이 더 크거나 작다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걸 짬에서 나오는 직관으로 판단해서 설계부터 도메인을 가르고 그러거든
그래야 나중에 어떤 개같은 기획이 들어와도 안돼요가 아니라 돼요가 되니까
현재도 이런 개념을 AI가 모르는 건 아니지만 지금은 그 개념을 스스로 코드에 적용하는 직관을 가지지 못한 상태임
수학과 비슷한 느낌임. 공식만 안다고 문제를 풀 수 있는 게 아니라 짬에서 나오는 직관으로 대입을 시킬 수 있어야 문제가 풀리니까
물론 현재 기술 발전을 봤을 때 좀 지나면 AI가 설계도 잘할 수 있겠지만
근데 그 때가 되면 살아남을 직업군이 거의 없지 않을까
아직까진 설계랑 방향 잡는게 많이 중요하긴 하지. 대학원생 느낌임. 세부 일은 대학원생이 다 하지만 방향은 (가끔) PI가 잡아주니까.. 자주, 잘 잡아줄수록 대학원생 아웃풋도 좋아지지만 방치하는 경우도 많고. AI가 잘 자라서 PI수준이 되면 다 대체하는거고
전통적인 설계가 의미가 있을까? 유지보수 좆망한다는 것도 옛말임
근데 그 때가 되면 살아남을 직업군이 거의 없지 않을까 <-그러니까 ubi 얘기 나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