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대체 불가론은 아마 ai직업 대체가 떠오르기 시작함과 동시에 나왔을 거다

'전문직은 나중에 사고쳤을 때 깜빵을 갈 누군가가 필요해서 대체가 되지 않을 거다' 

일견 맞는 말 같지만, 잊고 있는 게 있다 
이거는 왜 전문직이 책임을 지는 가를 잊은 말이다

 회계사나 변호사 의사 같은 전문직들이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건 그들이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는 무엇이 다른가? 열심히 공부해서 국가가 공인한 시험을 통과하여 지식수준을 인정받았고, 현업에서 경험을 쌓았다는 것이다. 이는 어떤 행위의 미래 결과를 훌륭히 예측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하게 해준다. 전문가는 미래의 결과를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예측하고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다.

일반 시민들은 그런 지식이 없기에 예측할 수 없고, 그렇기에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열심히 공부한 의사라면 이 증상을 놓치면 감염으로 죽을 것인 걸 알고, 회계사라면 이렇게 과도하게 매출이 높으면 숫자 장난질인 걸 알 거라고 기대하기에 책임이 있는 것이다  이 점이 책임을 질 수 있는 자격을 가르는 중요지점이다

 사실 책임을 지는 데에는 고도의 지식이 단 하나도 필요하지 않는다. 어디 깜빵가주는 거나 맷값 맞는 거에 고도의 회계적 지식이나 법적 지식이 필요한가?? 초졸도 책임을 지는 과정은 수행할 수 있다

그렇기에 AI시대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자격은 흔들릴 것이다. AI에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밀리게 되면, 수 많은 사람들 중에서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할 이유가 약화된다는 것이 중요한 지점이다 

AI시대, 어떤 능력을 가져야 맷값을 치를 자격을 가지게 될까? 그게 자격증일 이유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지막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 존재가 될 것인가? 이거야 말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