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나오는 힐러 마냥 특수 젤 같은 응급치료로 현장에서도 어느 정도의 흉터는 금방 아물게 하고 병원으로 옮기면 아에 사지나 장기까지 재생시켜 주는 수준이 되려면 몇년 정도 더 걸린다고 보냐?
[일반] 재생 의학은 어느 정도까지 발전이 될까
익명(219.241)
2022-08-11 17:36
추천 1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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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건 순서가 있어 일단 agi오고 특이점이 오면 그 다음 힐러팩이 가능하겠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생의학은 우리가 그걸 필요하는 동안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완결까지는 못 갈거라고 생각함 우리의 몸을 완전재생하는 기술이 나오기 전에 기계로 바꾸는게 가성비적으로 더 좋게 되고 그냥 주기적으로 부품 교체만 하게 될거같음 그 후에도 단순히 진리탐구 목적으로 연구를 해서 장기재생이 가능해지게 되는거지 우리가 필요로 해서 그 기술이 생길거 같지는 않음
재생 치료보다도 단순 갈아끼우거나 의체화가 더 빠르게 가능하려나
단순 재생보다 기계화가 bci 기술과도 관계가 깊기 때문에 미래 생각하면 그 쪽이 먼저 발전하길 바라기도 함 ㅋㅋ
장애완치 같은건 수요가 있겠지
기계로 바꾼다해도 내부장기처럼 일상생활이나 외모.외적인 면에 별 영향끼치지 않는 부분만 교체하겠지... 피부나 팔다리를 고철같은걸로 도배하면 누가봐도 거부감 안생기겠음?
고철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잘못됐다고 생각함 인간의 생체 팔보다 기능이 더 뛰어나며 고장 후에도 교체가 간편한 기계팔로 교체한다고 봐야함 이 경우에는 멀쩡한 팔 잘라서라도 교체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함 눈이 나쁜 사람이 라식을 하거나 안경을 쓴다는거랑 전혀 다를게 없음 오히려 대체 왜 라식 수술이 의족이나 의수같은 사이보그 시술이라는걸 인정 못하는 지 그게 이해가 안 감
단순히 안경을 쓰는 행위마저도 외부의 힘을 빌린 엑소스켈레톤이랑 비슷한 기술임 왜 눈에는 사이보그 시술도 하고 엑소스켈레톤 적용도 하면서 팔다리에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지 그게 그냥 인간의 아집이 아닐까? 트랜스 휴머니즘으로의 생각의 확장은 거기에서 시작하는거임
니가 다리가 부러져서 목발을 짚는다... 이거 엑소스켈레톤 기술이랑 핵심을 공유하고 거기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는 행위임 니가 장기의 활동이 안좋아서 인공심장 인공폐 인공신장을 박는다... 니가 색채를 본 적 없는 눈을 가져서 인공으로 너에게 색채를 볼 수 있는 안경을 씌운다 (근데 혀를 통해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고 이게 사이보그가 아니고 뭐임? 니가 하는 일에 맞추기 위해 팔의 성능 강화로 팔을 기계로 대체한다, 이게 전혀 이상할게 아니라는거임
그럼 님의 트랜스휴머니즘 가치관으로 봤을때 미래에 우리 두뇌를 개조하여 지능,기억,정신,의식,정서 등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함? 이건 팔다리,장기 교체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지 않나? 대부분 트랜스휴머니스트들은 주로 신체 개조에 관심은 있어도 뇌의 영역까지 진지하게 고려하려 들지는 않는 것 같아서 질문드림
본인의 의지가 반영된다면 뇌에 개입하는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봄 지금도 개인의 트라우마나 괴로운 기억을 치료하기 위해 가능한 물리적, 상담적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음 기술적으로 미치지 못 할수는 있으나 가능한데도 못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거 뇌가 어떤 구조인지,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으니 후속 연구에 의한 논의는 필요하겠지만 나는 뇌가 진정으로 개인 그 자체라고 생각하고 그 개인이 원한다면 합법적이고 신뢰할만한 원하는 처치를 할 권리는 있다고 봄
예를들어 조현병이나 우울증, 각종 호르몬적, 뇌의 이상을 일으킨 병증의 경우 약물로 지금도 열심히 처치하고 있음 이게 뇌의 기능을 조작하는거랑 뭐가 다름? 개인의 의식이 그래도 변하지 않고 남아있는거라고 간주하기 때문에 처치하고 있는거임 뇌는 엄연히 신체의 일부이고 물리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봄 다만 다른 부위보다 매우 복잡해서 섣불리 건드리기 곤란할 뿐이지
만일 어떤 사람이 조현병 증상을 보일때가 진짜 나였고 그 증상을 '치료'한 너희들은 나의 조현병적 인격을 죽인 것이다 라고 주장하면 어떰? 여기부턴 이제 아무도 모르는거임 진짜 조현병 증상이 그 사람 본인의 인격 그 자체였다면??? 여기까지 얘기가 나오겠다고 하면 신체에도 똑같이 적용해야됨 팔 하나가 부러진게 진짜 나의 모습인데 왜 치료함???? 나는 팔 하나만 쓰는게 나의 참 모습이라고 정의하는데??
뇌의 영역을 뭐 대단한 신비와 신성성으로 보는게 가장 큰 문제중 하나라고 생각함 그러니 트랜스 휴머니스트 들이 뇌만큼은 신성하게 여긴다고 착각하지 뇌는 엄연히 신체의 일부이고, 신체의 성장과 함께 자라는 기관의 일부임 사춘기의 존재여부가 그 증거의 편린이라고 봄 사춘기에 신체가 성인으로서 성장하듯이 뇌도 성인으로서의 성장을 하기 때문에 복잡한거지 물론 뇌가 나의 본질을 담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게 대단한 것은 아님 그냥 인격을 담는 장기 기관의 하나일 뿐이고 규명이 된다면 개조하고 치료할 수도 있음 (물론 반대로 거부할 수도 있음 그게 인간의 자유라고 봄)
기계화도 인공장기처럼 외적인 요인을 침해하는 부분이 아니라면 두손두발들고 환영할것 같음. 기계화에 대한 거부중 하나가 외적인 부분 침해가 크다고 봄. 예를 들어 쥬지가 잘렸는데 고철덩어리 모조기계쥬지로 바꾼다고 하면 슬프잖아...
인공장기 같은건 배를 가르지 않은 이상 기계로 대체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할수도 없으니 일상에 별 문제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