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이 있는" 국내 재벌의 장점 중 하나는
  
어떤 산업에 대해 외국 대기업이 국내로 진출했을 때
  
이를 어느 정도 견제할 수 있다는 점임.
  
지금이야 기술로 인해 일자리가 계속 줄어드는 과도기니까

기술진보가 더뎌지더라도 자국 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보호무역이 기승인 것이고 지구온난화에도 국제적으로 공조가 어려움.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기후위기와 보호무역으로 인해

물가가 오르게 되니까 고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기술진보를 부추기게 됨.

물가를 안정시키려면 임금인상이 아닌 기술진보가 답임.

생산성이 커지면 물건을 많이 만들어서 재고가 많아짐.

재고가 많아질 상황이면 해외로 수출하거나 가격이 낮아짐.

아니면 재고를 없애서라도 가격을 유지하던지.
  
기술진보를 통한 위기극복.

그게 전세계 선진국 대기업들이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이라면
  
나중 가서는 지구 단위로 어떤 하나의 기업이 웬만한 시장을

장악하는 상황도 전개될 것임. 그게 기술진보의 결과물임.

그렇다고 해서 인간이 하루에 6끼를 먹을 것도 아니고
  
기하급수적으로 기술은 발전하는데 인체는 한계가 있음.

결국 기술로 인해 전세계 시장은 하나로 통합될 수밖에 없음.

뭔 소리를 하고 싶은 거냐고? 과도기에 대해 상상해보자는 거임

어느 순간 돼서는 해외 대기업들이 한국 시장을 장악하기 전에

국내 대기업들이 먼저 농업이나 물류업을 장악하는 게
  
최악의 경우보다는 나을 수도 있다는 것임.

AGI가 2029년에 오고 특이점이 2045년에 와준다면야

이런 상상을 할 필요도 없겠지만
  
도래시기가 정체될 경우에는 상황이 좀 달라짐.

당장 재작년만 해도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뒤흔들지도 몰랐다.

결국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상상해보고 베팅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