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실제 프런티어가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슈퍼컴퓨터 2대가 엑사스케일 경쟁에서 프런티어를 이긴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고조되는 긴장으로 중국은 이번 'TOP500' 랭킹을 위한 평가 결과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발전을 늦추기 위해 일부 중국 회사들이 슈퍼컴퓨터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칩을 획득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기도 했다.

중국이 슈퍼컴퓨터의 '숨은 강자'임을 보여주는 증거는 그동안 계속 나왔다.

이번 TOP500 순위에 든 중국의 슈퍼컴퓨터는 173대로, 126대를 보유한 미국보다 47대나 많다.

데이비드 카하너 아시아기술정보프로그램(ATIP) 회장은 중국이 엑사급 컴퓨터 2대를 보유하고 있다며 하나는 오션라이트를, 다른 하나는 2010년 중국 슈퍼컴퓨터 최초로 TOP500 왕좌를 차지한 텐허-1A를 계승한 것이라고 지난해 밝혔다.

이들은 당시 논문에서 프런티어 이전의 슈퍼컴퓨터로는 1만 년이 걸리는 연산 작업을 중국의 슈퍼컴퓨터로 304초 만에 끝낼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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