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외가쪽에 나랑 동갑 사촌이 있음. 우리 둘 다 01년생임.


이모가 중국계 미국인이랑 결혼해서 결혼 이후로는 쭉 보스턴에서 사는데 이게 이모부가 돈이 존나게 많음. 이게 보통 많은게 아니라 진짜 존나게 많음.


방금 걔 인스타 스토리 봤거든. 살아가는 수준이 다르더라. 거기서 갑자기 현타가 몰려옴.


얼굴도 존나 잘생겼고 대학 입학 이후로는 뉴욕 맨하튼에서 혼자 살던데 씨발 이 스토리가 걍 어처구니가 없더라. 진짜 어처구니가 없음. 이런 인생도 있구나 싶은 수준.


스토리 보관이 24시간이잖아. 시간 별로 나열하면


19시간 전. 어디 잔디밭에서 권총 들고 사격함. 실내 사격장 이런 수준이 아니고 뭔가 고급스러운 야외 사격장 느낌.


13시간 전. 존나 삐까뻔쩍한 뉴욕 전망 다보이는 아파트내 헬스장에서 운동


12시간 전. 슈퍼카 타고 스피커 빵빵하게 틀어놓고 뉴욕 거리 활보 시작


10시간 전. 뉴욕 클럽에서 여자들 끼고 존나 술 파티


9시간 전. 2차로 코리아 타운 한식집에서 또 여자들끼고 고기파티


7시간 전. 집 들어왔는지 초호화 맨하튼 아파트에서 야경보며 노래틀어놓고 갑자기 어떤 여자랑 지랄 발광 시작. 빅뱅 노래 부르는데 삑사리 존나냄



와 씨발 방금 이거 보면서 내 지난 24시간들을 돌아보는데 갑자기 현타 오더라.


이게 비교를 안하려해도 주변 친인척이 이러니까 미치겠더라


분명히 걔랑 나는 같은 외할머니 뱃속에서 태어난 딸들의 자식인 것이 동일한데 살아가는 패턴이 왜 이렇게 다른지 참..


걔 인스타를 보면 하.. 시발 저게 인생이구나. 하고 방구석에서 컴퓨터 잡고있는 내 모습 교차되더니. 이게 양극화구나 느껴짐.


확실히 특이점이 와서 세상 한번 확 뒤집었으면 좋겠다.


특멘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