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때는 스마트폰이 인터넷 다음가는 혁신적인 물건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 스마트폰이라는게 결국 컴퓨터를 소형화 시킨것에 불과함.
마치 예전에 엄청 거대했던 컴퓨터를 지금 가정용으로 소형화시키듯이, 그냥 그렇게 소형화가 된것뿐임.
다만 사람들이 이걸 컴퓨터랑 다른 개체로 인식하는게 '전화'라는 기능때문인데, 이 전화도 따지고보면 원래 전화기라는 별도의 물건이있었고 컴퓨터를 소형화해서 기계를 하나 더 들고다닐순없으니까 전화기에 통합시켰다고 보는게 맞을듯.
즉, 지금 스마트폰은 '인터넷되는 전화기'가 아니라 '전화되는 휴대용 컴퓨터' 에 가까운 개념이라는거지.
이렇게 생각의 전환을 하고보니 스마트폰도 그닥 대단한건 아니였음.
아직 예단하긴 이르지만 인터넷 이후 차세대 혁신은 역시 '자율주행'에서 오지 않을까 싶음.
이 자율주행이 그냥 차를 운전하는거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자동차를 운송수단에서 생활가구같은 개념으로 바꿀것이고, (즉, 우리 삶의 생활패턴을 바꿔놓을거란 얘기)
자율주행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가지고 제2, 제3의 ai 발전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기때문임.
뭐 이런건 구체적으로 나와봐야 알겠지만
스마트폰이 혁명적인 이유는 대부분의 디바이스를 거기다 넣었기에 혁명적인건데 그러면 agi도 결국 약 인공지능을 엄청 똑똑하게 만든거니까 혁명이 아니겠네? 무슨 논리냐 이건
그러니까 그 대부분의 디바이스 라는 개념이 이미 컴퓨터에서 가능하던 것들이라고. 지금 휴대폰으로 하는 게임도, 은행거래도, 인터넷도, 컴퓨터에 있는 기능이고 그저 휴대폰이라는 형식에 맞게 스타일만 바뀌었을뿐. 근본은 컴퓨터의 소형화나 다를게없단얘기
혁명은 인간의 삶을 얼마나 편리하게 해주는가 ,경제논리의 기준에 준하여 보여지는거임 애플의 주가 보면 혁명적인 기술이 맞음 컴퓨터는 사람이 바깥에 들고 돌아다닐 수 없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없음 스마트폰의 혁명을 부정하면 agi도 특이점도 다 별거아닌 변화임 그렇게 따지면
우리 삶을 편하게 해주는게 혁명?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조선시대에 거적대기 입다가 현대에 거위털넣은 패딩입으면 그게 혁명임? 대충 바닥에 이불깔고 자다가 침대매트리스가 생기면 혁명임?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혁명(혹은 혁신)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것(기술)이 생겨나는거라고봄. 그런 관점에서 스마트폰은 새로운게 아닌, 기존기술의 한단계 발전일 뿐임. 만약 이 세상에 인터넷이라는 기술이 없었으면 세계가 지금에 비해 엄청 후퇴한상태였겠지만, 스마트폰이 없어도 그냥 조금 불편할뿐 세상에 큰 영향을 주진않을듯함. 왜냐면 밥이 없으면 빵을 먹으면되듯 스마트폰이 없으면 컴퓨터(노트북)로 하면 되니까.
그렇게 따지면 인터넷의 시초는 책이고 책의 시초는 문자임 다 물리법칙 상 가능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거임 그런 기존에 없던 새로운것? 그게 뭔데 그렇게 따지면 역노화도 현대의 물리법칙에 존재하는 생물이 있는데 혁명이 아니겠네 ? 그냥 그 방법만 인간에게 적용하지 못할 뿐이지 현실세계에 노화 하지 않는 생명이 있잖아
생각해보니 혁명의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생각이 다를 것같은데 만들어진 기술에 새로운 기술을 부여한 의미이면 스마트폰이 큰혁명이 아닌건 맞는데 애초에 새로운 것 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음 특이점이 오면 모를까
당연히 완전한 새로움은 없기에 내가 말한 새로운기술이라는 것도 기존에 전혀 존재하지않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기술을 말하는건 아님. 어느정도의 기준에 맞는 새로움이라는 의미이고 이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를듯함.
전화만 하냐 사진도 찍지 게임도 하지 녹음도해 알람도해 시간도 알려줘서 시계도 필요없어 영상통화도 가능해 어떻게 큰 발전이 아니냐
그런 기능이 원래 기존 휴대폰 + 컴퓨터 합쳐진거밖에 안된다는 얘기. 새로운 기술이 생긴게 아니라. 그냥 기존기술의 진일보(소형화, 휴대화) 에 불과하다는 얘기
나도 같은 생각임. 심지어 '휴대용 컴퓨터'도 이미 노트북이라는게 존재했음. 그걸 더 작게 만든 것 뿐
물론 사용 편의성 면에서 엄청난 발전은 맞지만 바꿔 말하면 그뿐인거고 기술적으로는 그리 큰 혁신이 있진 않은거지
맞아 내가 하고싶은게 이말임. 스마트폰은 편리성적인 부분에서 발전된 산물이지, 기술자체는 컴퓨터, 기존전화기에 들어가있는 기술 그 뿐일뿐.
이걸 ai로 비유하면 현존하는 약인공지능의 기능을 전부 어떤 기기 하나에 합쳐놓는다고 그걸 과연 ai분야의 혁신이라고 할 수 있겠냐는거 그런 잡탕이 아니라 기존 ai가 못하던걸 해내는 ai를 만들어야 혁신인거지
혁신이라는게 그리 독창적이고 새로운 게 아님.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상 혁신은 모두 기존에 존재하는 기술을 잘 조합하고 특정 부분을 더욱 발전시켜서 내놓은 거임. 스마트폰도 마찬가지고
ㅇㅇ 맞음 본글의 말대로라면 아예 물리법칙을 깨는 기술 말고는 혁신이라고 부를 만 한 것도 없음
편의성의 혁신이라고 하면 인정하겠으나 기술의 혁신은 아닌듯함
기술적으로 발전한 부분이라고 하면 소형화기술이 발전했다는건데 이게 몇십년 역사의 혁신 까지 부를정도는 아닌거고 (내기준에 따르면)
ㅇㅇ 그냥 편한 오락기계 하나 더 생긴거임
익숙해지니 그 소릴 하는거지 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나중에 손바닥 만한 소형 핵융합 원자로 나와도 다이소에서 팔 만큼 흔해지면 다시금 디시같은 곳에서 '아~ 요즘 기술발전 ㅈ느리네' 글 싸고 있을거임. 다 상대적인 거다.
손바닥만한 핵융합 원자로든, 아파트만한 핵융합 원자로든 그 기술의 본질은 핵융합기술 그자체에 있는거지, 사용편리성에 있다는게 아니라는게 내 글의 요지임. 물론 그 핵융합원자로를 소형화하는게 뭔가 기술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다른차원의 기술발전이라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스마트폰의 소형화는 그런 고도화된 기술이 아님.
기술 그 자체 보다는 신기술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이 크게 바뀌는 그러한 형태의 거시적인 변화를 넌 말하고 있는것 같은데, 그런 취지라면 스마트폰 좆도 안 신기한거 맞긴함. 20년 전에도 택배기사들이 터치펜 지원하는 PDA 들고 다녔었으니깐. 그런 면에서 본다면 난 자율주행차가 하나의 소형 거주공간으로 바뀌는건 피상적 변화라 봄. 근본적 변화는 같은 컴퓨터라는 카테고리이지만 BCI를 접목해 마인드 업로딩의 초석이 될 뉴럴링크의 상용화가 난 더 근본적인 변화가 될 거라 봄. 다른 건 뭐, 핵융합 상용화 정도가 있겠네. 전기료는 물론이고 물가가 획기적으로 낮아질테니.
그래서 난 더 이상 폰에 돈 쓰기 싫어서 걍 나중에 롤러블이나 나오면 하나 찍먹해보고 바로 뉴럴링크로 갈 생각임.
네 말대로 기술의 혁신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기존의 부피도 크고 무겁고 비싼 데스크탑, 랩탑 대신에 비싸야 200도 안 되는 가격에 전화와 여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스마트폰이 나옴으로서 인류의 삶에 막대한 변화를 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 않냐. 당장 지금 사람들한테 스마트폰이 없다면 여러 면에서 퇴보할 게 분명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