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적 이데아의 사고방식에서 출발하자면 이데아는 역량으로 파악되는 무언가임이 분명하지만 이것이 실제한다고 증명할길은 없음 다만 이데아를 산출할 수 있는 매체의 힘을빌려 이데아는 아니지만 이데아에 한없이 가까운것을 구현하려 하지 예를들면 이카루스의 날개라는 신화의 모티브는 라이트형제의 비행기부터 지금의 비행기의 형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지만 신화의 형상을 본뜬 이러한 매개들은 형상에 근접하지만 형상 그 자체가 될 수는 없는것처럼
인간은 어느순간부터 컴퓨터 혹은 데이터로 정의되는 이진법의 세계들을 구현해 냈고 자신들이 믿는 혹은 욕망하는것을 이 데이터기반위에 세워 올렸지 하지만 위의 현상에도 발현되듯이 매체는 A라는 형상을 위해 A에 가까운 A'를 만들어내는것이지 여기서 매체는 온전히 A를 만들어낼 수 없고 우리는 어느순간부터 현재 경로로부터 이탈을 하게되는것이 아닐까 조준하는것이 확실하다면 능히 도달하는것은 시간문제겠지만 이 매체의 존재를 재정의하고 생각할 필요가 있어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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