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글은 7년 전 내가 느꼈던 충격에 대한 자체적인 처방이었다.
나는 기술적 특이점이라는 개념을 정말 우연히 접했다.
그 전에는 기술진보에 대한 막연한 공포 뿐이었다.
터미네이터나 매트릭스 같은 영화들이 그 공포를 증폭시켰다.
인생은 참 외롭고 슬픈 것이고 또한 헛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특이점을 통해 기술진보를 운명으로 여기고 긍정하게 됐다.
레이먼드 커즈와일 선생님께서 기다리신 세월을 생각하면
7년은 '고작 7년'이 되고 만다 ㅠㅠ
나는 사실 특이점을 기다리는 것도 아니야.
노동대체를 기다리는 거고 강인공지능을 기다리는 거다.
내 삶이 다하기 전에 이 정도의 기술을 체감할 수만 있다면
이 시기에 태어나고 자라온 건 그럭저럭 보람된 삶일 것이다.
커선생은 좀있으면 70년을 기다리는건데 어딜 7년가지고 깝치노
ㅠㅠ
간절한거 1순위 노동해방 2순위 영생 나머지는 ㄴ의미
나는 UFO 정체 좀 알고 싶다.
나도 그쯤됬는데 요즘 왤케 그냥 죽고싶지 - dc App
귀찮더라도 매일 1시간 산책하면 바로 컨디션 개선되니까 도전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