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사실 푸틴 같은 호전적 민족주의자들은 과거에도 흔했을 텐데


가령 지금이 500년 전이었으면 인접 국가들끼리 싸우고 말 일임.


우리는 지금 이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지만 이건 역사 책에서 자주 보는 패턴임.


국가가 흥망성쇠하듯, 경제에도 호황이 있으면 불황이 있듯이


예나 지금이나 창조와 파괴의 연속으로써의 역사가 진행되는 텐데


지금은 세계대전이 다시 발생하면 인류가 절멸할 수도 있는 상황까지 온 거니까


창조와 파괴의 사이클에서 파괴가 주는 리스크가 너무 커졌다고 봄.


무기는 점점 다루기 위험해지는데 이걸 다루기에 부적합한 인간은 점점 많아지고 있음.


자본주의와 과학기술로 인해 세계가 하나가 되었고


반대편에서 전쟁이 나도 우리나라에서는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짐.


불가능하겠지만 모든 나라가 자유민주주의 체제이더라도 경우에 따라서


국민들이 스스로 자유주의를 거부하는 정권에 표를 주기도 해서 사상으로는 한계가 있음.


언제든지 전쟁 리스크는 있는 건데 강인공지능 시대에는 이런 리스크가 더 커질 것임.


그래서 어느 순간이 되면 자유주의와 반자유주의 프레임을 깨고 세계정부가 등장할 거라고 생각함.


세계정부가 등장하는 것 자체가 자유주의에 어느 정도 규제를 한다는 것임.


과학기술이 진보하면 지구는 더욱더 좁아질 테고 언젠가는 가야만 하는 길이다. 권리와 책임은 병행되어야 함.


지속가능한 전쟁예방 시스템을 위해서 인구, 군축, 환경, 위생, 분배 같은 문제에 대해 강하게 개입할 듯.


인구를 줄이던지 자유주의를 규제하던지 해서 전세계 인구가 누릴 수 있는 자유의 총량을 조절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