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너의 생각, 사상, 철학, 기억, 가치관 모두를 승계받음

후자는 너의 유전자만을 승계받음 (1/2)


어느쪽이 후손인가

나는 나를 정의하는게 내 생각과 기억 사고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리봐도 전자가 진짜 후손 아닌가


어차피 자식이래봐야 유전자 1/2이고 자식의 자식은 1/4이고 그 다음은 1/8이고... 결국 내 유전자라는것도 세대를 거쳐가며 거의 희박해지는거잖아 10대쯤 가면 내 원본 유전자는 0.1% 남는데 이게 무슨 소용임?

시발 이렇게보니 자식을 통해 유전자를 남긴다는것도 걍 정신승리가아닌가싶네 오히려 역사에 남은 사람이나 자기 사상, 이론을 책으로 남긴 사람이 더 영생에 가깝지않나 싶기도하고


그리고 근본적으로 유전자를 복제하는게 큰 의미가 있나? 어차피 인간에게 진짜 중요한건 기억과 사고관 아닌가


일란성 쌍둥이 2명을 동일한 인간이라고 보지는 않잖아


내가 보기에 AGI 나오면 걔들한테 자기 모든거 전달하고 후손으로 여기는 인간이 엄청 많아질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