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마음 이해가는건 나뿐이냐? 준영이 부모님 찾아가서 풀려고 노력도 하고..계속 풀려고 그럼 뭔데?라고 이유 물어 봤음에도 그냥 내 문제야 이러고 대화 자체를 하려고 안하니까
영재 입장에선 엄청 답답할듯 연인끼리 싸울 때 \"그럼 삐진 이유가 뭔데?\" 했을 때 \"그냥 내 문제야\" 이러면 백퍼 싸움 각이거나 결국 그 감정들이 쌓여서 권태기 오고 서로 싫어짐..
물론 그 후에 결국 이유를 말하긴 했지만..
티비로 보는 우리야 온준영이 뒤에서 영재 엄청 챙기고 얼마나 멋진 놈인지 다 알지만..영재 입장에선 엄청 답답하지

그리고 준영이도 너무 이해가는게 결국 용기내서 이유 얘기했을때 영재가 이해 안된다는 반응으로 호철이 편드니까 엄청 화나지 저렇게 싸우는 와중에 섭남 편드는건 백퍼 싸우자는 거지..
서로 싸우고 빈정 상해서 감정적인 상태인데...
그리고 준영이 입장에선 영재를 믿는다고 해도 호철이놈은 못믿는거니까..
사실 준영이 같은 성격은 계속 말로 확신을 줘서 다정하게 풀어주면 풀릴텐데 영재는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못하고 있는거 같음..
준영이는 갑자기 자기보다 스펙좋은 남자가 나타나서 내 안의 나와 싸우고 있는 느낌임...자존감이 낮은걸까..?
거기다 섭남이랑 단둘이 밥먹은것도 화나는데 저희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피꺼솟이지ㅠ

둘다 성격차이가 큰 듯.. 단순함과 복잡함의 차이랄까...둘 입장 다 이해가
뭔가 이대로 화해 안하고 큰 사건 하나 터져서 갈등 폭발하고 결국 이별하고 32살로 가지않을까..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