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사실 준영이와 영재는 성격도 많이 다르지만 자라온 환경도 다르잖아

화목한 가정 안에서 평범하고 보통의 삶을 살아온 준영이와
부모님 일찍 여의고 오빠마저 다친 후에 스무살 때부터 실질적인 가장의 역할로 살아온 영재는 참 많이 다르지

난 가정환경이 그 사람의 성격이나 전반적인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보거든

준영이는 자기 감정에 솔직한 편이고 표출하는 스타일이라면
영재는 그냥 반대야 참아..

영재가 준영이 불러서 술마시던날 나를 왜 찬거냐는 준영이의 소리침에 영재 본인도 참 말하고 싶었을텐데 아무말도 안해 그냥 그땐 어쩔 수 없었다고 니 잘못이 아니라는 말 외엔 말을 아껴

그 모습이 계속 맴돌더라
그냥 어쩔 수 없었다는 그 표정에 스무살의 영재가 7년동안 어떻게 살아왔을지 어느정도 상상이 갔달까...

그래서 난 계속 준영아ㅜㅜㅠㅠ영재야ㅠㅠㅠ 이러고 보게됨..ㅋㅋㅋㅋ 영재도 참 아픈손가락같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