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념글 댓에 대한 거야

결혼하기까지 짧지 않은 시간이였어
헤어지고 영재도 어쩌지 못하는 이별을 받아들이는 기간동안. 영재 마음이 많이 변화했을거야
사랑했지만, 어쨋든 자기가 한 결과를 합리화 시켰을거고
준영이는 더이상 나타나지 않았지

근데 호철인 자기옆에서 맴돌고, 닭발먹으러 가재고
대시하고 그랬을거야
영재 맘속에선 오랜 시간이 지나고, 폭풍우가 몰아쳐서
계속 옆에 있는 호철이가 어쨌든 고마워질거고 어느 순간 장점 적극성으로 보이게 됬을거야.
외로움이 큰 상태엔 뭐든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없게되. 실연의 아픔이 그거니까
이젠 준영이한테 유일하게 없었던 호철앞에서 자신감을 소극적인 준영으로 판단하게 까지되규.
전 남친에게 없던 장점으로 보였을 거야
그리고 실연땜에 기운 없는 영재가 뭐라해도 끌어주는게 눈 앞에 호철이니..

과거를 왜곡해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 영재는
결혼하자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한결같이 끊임없이 대쉬하는
호철이한테
넘.어.가게 된거야. 어쨋든 선택은 영재가 한거지

영재의 외로움. 호철의 한결같음. 기억이 왜곡됨.
전 남친에게 없던 것 적극성을 가진 것만 같은 호철.
모든 게 지쳐버린 영재


이거야.
주변에도 아예 없는 일은 아니더라구
현재 눈 앞에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만 들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