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상으로는 호감캐로 등장했고 사과씬만 해도 서브한테 첫만남 서사 너무 잘준다 싶었는데

동기친구들 나와서 다른 사람들을 들러리로 자기 발아래 두는 캐릭터라고 총평하고간 이후로 그 평 그대로 보여주잖아

준영이 남친인거 알고 바로 견적파악했다는 듯이 웃으면서 예의있게 악수청하는데 그렇게 무례해보이는 악수도 처음이었음

남친있는거 뻔히 알면서 들이대는건 말할것도 없고

전부인이 새 남편될 사람 데려온다고 했을 때 가오떨어질까봐 전전긍긍했던거 하며

영재 화보 보면서 혼자 좋아하는 연출이 갖는 의도하며

전부인과 결혼식때 본인 하려고했다 못한 이벤트 재탕은 그 정점이지. 상대방이 원치 않는 어떤 행위도 폭력이야.

난 최호철캐도 되게 개연성있어보임. 저런 종류의 육식동물캐릭터를 의도적으로 디스하고있는 것같아. 준영이와 대비되게 말이야.

그게 첫번째 이 캐릭터의 기능이고, 두번째는 준영재 연애성장용, 특히 영재겠지.

호철이 정도의 쎈캐가 아니었다면  준영재는 어떻게든 굴러가긴 했을테지만 특히 영재가 고쳐야할 부분들이 두고두고 리스크가 됐을거야.

호철이 덕에 비교적 단기간에 교정볼 기회를 가졌다고 본다.

그건그렇고 호철이 덕분에 갤 그래도 터졌는데 갤주감으로 어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