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호발이 탓도 있다면 있겠지

처음에 준영재 다시만났을때 영재 성격에 대놓곤 말안했지만
영화처럼 우연히 만났고
스무살때도 온준영 싫어서 떠난거 아니니까
따질거 없이 서로 푹 빠졌는데
그건 20-27살에서의 감정이고
온준영이랑 다른여자 자기랑 호발놈을 묶어보니
이제 서로에게 다른 옵션도 있다는 걸 깨달은거지
그럼 이렇게 잘 안맞는 두사람이 같이 갈수 있나
그게 옳은가, 같이가면 준영이만 노력하는 거 아닐까,
나는 뭘 해줄수 있나 이런 고민이 온거라고 생각해
온준영은 그걸 노력으로 극복하는 사람이고 그자체가 사랑이라 생각하는 사람이고,
영재에게 노력하는 관계는 이미 사랑이 식은 관계라는게 다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