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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우리의 파도가 생각보다 훨씬 약했고, 무너져가는 줄 알았던 장벽은 생각보다 훨씬 견고했지만, 그래도 언젠가 우리의 그 파도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해일이 되어서 저 모래 장벽을 흔적도 없이 쓸어버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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