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 그리고 그 사이의 앨라배마: 펜실베이니아
해리스에게 유리한 점
• 민주당의 최대 거점인 필라델피아의 인구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음.
• 필라델피아의 푸에르토리코계 유권자가 거의 50만명에 달하는데, 트럼프의 뉴욕 유세에서 한 코미디언이 푸에르토리코를 쓰레기 섬이라고 부른 것에 분노하는 이들이 많음.
• 역시나 최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승을 거두며 공화당에 비해서 지역 조직이 유리함. 주지사 평판도 좋고.
• 필라델피아 교외 지역에서 공화당의 지지세가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게 트럼프에게 큰 위험을 안길 수 있음.
트럼프에게 유리한 점
• 펜실베이니아는 프랙킹 공법을 이용한 에너지 산업이 활발한데, 해리스는 과거 이걸 반대한 전적이 있음
• 필라델피아 광역권은 전국에서 제일 물가가 많이 오른 지역이라 경제적 불만이 매우 크다고 함
• 민주당의 최대 거점인 필라델피아의 공화당 득표율이 지난 3차례 대선 동안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음
• 2016년에는 민주당 당적을 가진 사람들이 공화당원보다 100만명 가까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 격차가 30만명 수준으로 줄어듦. 특히 신규 등록 공화당원들의 증가세가 민주 공화 양당 밑 50개 주 통틀어서 1등이라고.
• 트럼프는 이 주에서 암살당할 뻔 했기 때문에 펜실베이니아 거주 지지자들이 더 열성적일 수 있음
• 바이든은 펜실베이니아 출신이었는데 해리스는 아니라서 저번 대선에서 '지연'도 따져 바이든을 투표한 극소수의 유권자들을 잃을 수 있음.
울버린의 주, 미시간
해리스에게 유리한 점
• 기존 대선들을 보면 다른 경합주들 중에서 제일 민주당 득표율이 높았음. 2016년에도 트럼프가 겨우 0.2%, 1만표 차로 이겼고, 2020년에는 바이든이 2.8%, 15만표 차로 나름 여유롭게 가져감.
• 2022년에는 민주당이 40년 만에 주지사 직과 주 상하원 모두를 차지했음. 현직 주지사의 인기도 많고, 조직력에서 많이 우세한다고 볼 수 있음.
• 반대로 주 공화당은 극우 세력과의 내분과 부정선거 주장 관련 소송 등으로 파산 상태에 이르렀고, 기존 조직도 무너지는 등 개판인 상황.
• 주의 자동차 노조 힘이 강한데, 바이든이 이들에 친화적인 정책을 펼쳤음
• 사전투표에서 흑인 투표율이 높았다는 모델 분석 결과가 나왔음
트럼프에게 유리한 점
• 미시간의 아랍 유권자들이 20만명 수준인데, 민주당의 이스라엘 정책과 사회문화적 가치관, 경제적 문제 때문에 과거와 달리 양비론이 팽배함. 일부는 아예 공개적으로 트럼프 쪽으로 이동했음.
• 미시간의 자동차 산업 종사자들은 전기자동차를 경계하고 있는데, 전기자동차 생산 과정에는 기존보다 더 적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임. 트럼프는 이 점을 잘 파고들고 있음.
• 최근 미시간의 실업률이 상승하고 주 경제를 지탱하는 자동차 산업도 부진하는 등 주 경제 상황도 그리 낙관적이지는 못함.
• 미시간의 유권자들, 특히 여성들은 대부분 낙태 문제를 끝났다고 판단하는 듯 함.
오소리의 주, 위스콘신
해리스에게 유리한 점
• 위스콘신의 경제는 괜찮은 편으로, 실업률도 전국 평균보다 낮고 바이든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서 큰 혜택을 입음.
• 위스콘신 서부 지역은 팀 월즈의 거점 미네소타와 인접해있어서 소소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음
• 이곳 역시나 친공화당 성향이던 교외 지역들이 조금씩 민주당에게 유리하게 변하고 있음
• 위스콘신 유권자들은 민주당이 유리한 낙태 이슈에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트럼프에게 유리한 점
• 위스콘신은 대도시가 밀워키 밖에 없어서 민주당이 의지하는 도심 표심이 부족함.
• 심지어 그 밀워키의 사전투표율도 그렇게 좋지 못하다고 함
• 위스콘신은 '샤이 트럼프' 현상이 가장 심한 주 중 흐나임. 이번처럼 여론조사가 비슷한 상황이면 예상 외로 트럼프가 넉넉한 승리를 거둘지도 모름.
• 근본적으로 백인 비율이 압도적인 동네라 인종 구도에서 해리스 측에 불리한 면이 있음
타르 발꿈치의 주, 노스캐롤라이나
해리스에게 유리한 점
• 공화당쪽 주지사 선거 후보가 스스로를 흑인 나치라고 칭하고 변태적 게시글을 여러번 올린 미친 인물이라 얘 때문에 공화당 투표 열기가 약간 낮아질 수도 있음
• 허리케인 헬렌 때문에 트럼프 강세 지역 일부가 투표에 차질을 겪고 있음
트럼프에게 유리한 점
• 사전투표 데이터상으로 흑인 투표율이 살짝 떨어진건 확실함
• 공화당원들의 증가세가 민주당원들보다 더 높음
• 기존과 다르게 사전투표에서 공화당원들 비율이 조금 더 높았음
• 민주당이 최근 2008년에 딱 한번 이기고 이후 대선에서 쭉 아슬아슬하게 죽쑨 지역이라 기본적으로 트럼프에게 살짝 유리함
흔들리는 딥 사우스의 심장, 조지아
해리스에게 유리한 점
• 해리스 지지율을 견인하는 애틀랜타 광역권은 여전히 성장중임
• 조지아의 공화당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는 인기가 많지만 트럼프에게 찍힌 상태로, 둘이서 공동 유세를 돈 적도 없음. 트럼프가 켐프의 인기를 활용하는데 실패한 것.
• 조지아도 강경한 반낙태법을 도입했음
트럼프에게 유리한 점
• 트럼프를 지지하는 농촌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도심보다 많이 높음.
• 조지아의 흑인 투표율은 소폭 하락함
• 이번에 공화당이 투표 절차를 조금 더 까다롭게 만들어서 흑인들이 살짝 불이익을 봤을 가능성이 높음
씬 시티와 은광의 주 네바다
해리스에게 유리한 점
• 2008년 이후 민주당이 매번 대선에서 이겨온 동네긴 함
• 마찬가지로 지방선거에서도 대게 민주당이 우위를 유지했음
• 해리스도 아래 트럼프의 팁 과세 철폐 공약을 베꼈음
트럼프에게 유리한 점
• 한동안 민주사회주의자들이 지역 민주당 조직을 장악했다가 주 조직을 아예 박살냄
• 주 경제가 코로나 이후 아직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 트럼프가 먼저 제시한 팁에 대한 과세 철폐 공약이 인기가 많음
• 주 히스패닉 지지율이 트럼프에게 많이 유리해졌다는 여론조사들이 나오는 중임
• 2022년 공화당이 오랜만에 주지사 직을 탈환하며 희망을 보여줌
• 사전투표에서 공화당이 5만표나 앞서가며 상당한 우위를 보여줬고, 저관심층도 많이 동원해냄.
• 캘리포니아에서 네바다로 도망쳐온 사람들이 상당한데 이들은 대부분 보수 성향임
구리와 그랜드 캐니언의 주 애리조나
해리스에게 유리한 점
• 낙태권 관련된 주민 투표가 있어서 관련 이슈에 민감한 여성들이 투표장에 많이 나올지도 모름
• 여기도 주 공화당이 완전 맛이 갔음
• 22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를 거둠
• 전국에서 중 트럼프 대신 민주당 지지하는 공화당 내부 반란표 비율이 제일 높은 동네 중 하나임
트럼프에게 유리한 점
• 존 매케인 장녀가 해리스 비판하면서 지지 거부했고, 트럼프랑 다른 공화당원들도 매케인쪽 온건파랑 대충 화해함
• 최근 공화당 당원 숫자가 크게 늘어남
• 공화당원들이 사전투표에서조차 더 많이 참가했고, 저관심층을 더 많이 동원함
• 불법이민자, 국경 문제의 한복판에 있음
• 낙태 투표가 오히려 일부 갈등하는 유권자들이 '낙태는 주민투표로 해결하고 공화당이나 찍자'라고 행동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말이 있음
조심스럽게 써보는 개인적인 예상: 트럼프가 미시간 제외 전부 승리
왜 미시간은 흑인 투표율이 올랐대? - dc App
몷루..
님 원래 바이든 지지자 아니었음? 왜 트럼프로 바꿈
바이든이 불쌍해서 & 해리스가 초반에 너무 잘나가서 & 백갤에서 트빠 아닌데 자꾸 트빠라고 하니까 화나서 & 트럼프 악마화가 너무 심해서
ㅇㅎ 근데 새보갤은 왜 안오냐 요즘
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