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게이 쪽은 유의미한 표 집단이 못 되니 치우고.

요 10년간 민주당이 가장 큰 재미를 본 것이 흑인+히스패닉 정체성을 앞세운 소수자 정치. '니들 우리 안 뽑으면 조오기 나쁜 딕시 할아보지들이 니들 50년 전처럼 만들어버린다? 어때 무섭지?' 같은 것.


근데 이젠 흑인들도 해방된지 한참이고, 히스패닉 이민자들도 이젠 텍사스, 플로리다에 집 하나 사서 적당히 벌어먹고 살고 있는 입장에, 더 이상 본인들이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음. '미국인' 이라고 생각하지.

이미 삶의 기반 다 갖춘 이민자들 입장에서 불체자들은 더 이상 우리 동포가 아니라 그냥 치안 해치고 도시 경관 해치는 눈엣가시일 뿐.



민주당 입장에서는 러스트벨트를 빼앗긴 것보다 남부의 레드 웨이브가 더 충격일 것이고, 선거전략을 크게 한번 갈아엎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