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같은 80년대 공포 영화에서 뉴할리우드 시대의 종언과 레이건 시대의 시작이 은유돼 있다는 얘기도 있지마는
후시대 사람들도 만들어내는 법이죠.
노골적인 사회파 영화라기보다는 은유랄까요.
하네케는 <하얀 리본>으로 나치당 집권 직전의 유럽 사회를 진단했고
그레이는 <아마겟돈 타임>으로 레이건 시대의 시작을
클로이 자오는 <노마드랜드>에서 09년 경제위기 이후의 미국을 진단했지요.
이 시대는 어떻게 진단될까.
좋게 진단되지는 않겠지만 어떤 병리적인 부분을 짚을 수 있을 것인가. 제대로 해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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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영화는 최신작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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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감내하기는 힘든 세상이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