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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결정적이었던 건 이스라엘의 7월 31일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

하마스 내에서 그나마 온건파로 꼽히고 협상을 주도적으로 이끌던 하니예가 암살되면서 휴전 현상은 당연히 올스톱

거기에 다른 곳도 아니고 이란 수도 테헤란 최고 보안 경비를 받는 숙소에서 귀빈을 암살했으니 이후 한달 정도 이란 보복을 자제시키는데만 소요됨

미국 군사자산 외교자산 정보자산 끌고 와서 억지로 이란을 자제시켰지만 하마스 다음 수장으로 초강경파 신와르가 되면서 필라델피아 회랑, 석방 인질 명단 같은 기술적인 사항 몇개 남겨두고 휴전협상은 수렁에 빠지고

신와르는 휴전협상 보다는 차라리 중동 지역전쟁 확전으로 이스라엘을 파멸시키는데만 관심이 있었고 네타냐후도 당연히 휴전할 생각이 없으니 협상이 될 턱이 없었고

그렇게 휴전협상이 교착된 사이 이스라엘이 9월 17일 삐삐폭탄, 9월 27일 나스랄라 암살 등으로 시동을 걸더니 기어이 10월 1일 지상군 투입으로 레바논을 침공

이스라엘 북부를 공격하는 헤즈볼라를 제압해 레바논 접경지 주민을 귀환시키기 위해서라는 명분이었는데 원래는 가자지구에서 휴전이 타결되면 하마스 지원한다고 소규모 교전을 이어오던 헤즈볼라도 적당히 물러났어야 했는데 가자 휴전이 없으니 레바논에서의 외교적 해결도 이스라엘이 받아들이지 않고 확전

거기에 못 참고 10월 1일 이란이 결국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감행하면서 5차중동전쟁 작두타기 시작

10월 16일 신와르가 사망하자 휴전협상을 위한 외교적 경로가 다시 열렸지만 카타르 하마스 지도부에서는 이스라엘의 이란 재보복이 이루어질때까지 휴전협상을 위한 진지한 대화를 보류

미국이 군사자산 외교자산 정보자산을 더 끌고 와서 압박을 가해서 10월 26일 이스라엘의 이란 재보복을 절제된 수위의 군사시설 타격으로 제한해 일단 이란의 재재보복을 당장은 자제시켜 다시 휴전협상 시작

하지만 네타냐후는 미국 대선일까지 영구휴전 대신 일시적인 휴전만을 제안하는 한편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의 영구적인 휴전과 이스라엘군 완전철수를 고수해 평행선을 달리면서 결국 휴전 협상은 보류된 상태로 현재까지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