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임진왜란때 조선이 일본에 정복되었으면 어떤 스노우볼이 굴러갔을까
누구말대로 조선이라는 구체제가 아예 죽어버리고 반도가 나름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어버릴 가능성도 있었을까
근데 정복기를 겪었다고 해서 뿌리깊게 박힌 내제적 사상이 바뀔지는 모르겠고
일본입장에서도 유지를 못해서 결국 도중에 뱉는 결말이면 나중에 근대때는 한반도를 어떤 스텐스로 봤을지
누구말대로 조선이라는 구체제가 아예 죽어버리고 반도가 나름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어버릴 가능성도 있었을까
근데 정복기를 겪었다고 해서 뿌리깊게 박힌 내제적 사상이 바뀔지는 모르겠고
일본입장에서도 유지를 못해서 결국 도중에 뱉는 결말이면 나중에 근대때는 한반도를 어떤 스텐스로 봤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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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랑 왕실만 사로잡는데 성공했으면 아예 불가능은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뭐 가정의 영역이라서
ㅇㅇ 분단됐겠지 지금처럼
조선말 성리학 매운맛 10배에 달하는 북쪽 지방과 자유롭지만 혼란스러운 남쪽 지방으로 분단됐을것임
그리고 20세기 초쯤에 일본 도움 받아서 통일 됐겠지
그러다가 다시 분단되고
대역갤인가 거기 가야는거 아님? 국왕 놓치고 명의 개입이 시작된 이상 한반도 남부 몇몇 지방을 얻는 것까지가 최대였다고 생각함. 김문자는 그게 히데요시의 정유재란의 목표였다고 하고, 나카노 히토시는 한반도 남부가 전제였다고 했는데 녹록치 않았지
현해탄을 두고 천년 이상 동떨어진 문화적•사회적 괴리감 때문에 삼남 일부를 얻었더라도 관리가 쉬웠을지, 아마 기유약조처럼 조일간 국교가 회복될 때 다시 뱉어내던가 했을듯
평양성 전투가 최대 분기점으로(황해도에 주둔하던 오토모 군 후퇴, 함경도에 있던 가토 군 고립을 피하기 위해 후퇴, 한양에 있던 우키타 이하 일본군 벽제관 전투 승리에도 식량 및 포위 때문에 후퇴) 그나마 정유재란처럼 왜성을 쌓고 명•조선군의 보급선을 최대한 길게 만드는것 외에는 뚜렷한 방법이 없었다고 봄
그냥 더 이야기하자면 진립서에 적힌 군세는 당시 군역상 동원할 수 있는 최대 숫자로 나카노 히토시는 루이스 프로이스처럼 15만 정도가 건너가 6만 가까운 수가 항왜•전사•병사 등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하는데(2차 진주성 이후 9만 5천 중 반수는 주둔, 반수는 귀국) 이 정도면 명은 당연하고 조선 자체도 그리 만만하게 볼건 아님
정유재란 때야 지난날에서 교훈을 얻었는지 의사 파견 문제나 주둔하는 왜군간 통신에 좀 신경을 쓰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는데, 히데요시의 변덕도 그렇거니와 명-일본간 진지하게 협상이 이뤄지기는 힘들었다고 본다. 협상이 이뤄져도 감합무역 부활 및 조선 남부 일부 지역(울산 부산 등) 할양이 최대고 그마저도 곧 뱉어내지 않았을까
몰?루 이순신, 권율 없고 싹 다 원균 뿐이라 치면 다 망하고 난 뒤 난이라도 일으켰으려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