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퍼온거)
일본은 새해가 되면 신사에 방문해 참배를 드리는데 이걸 '하츠모우데'라고 부름
일본에 온지 약 10개월정도 되었는데 느낀건,
일본의 신토는 특정 교리에 얾매이기 보다는 일본 특유의 미적의식, 모든 것에 신(영령)이 깃들어있다는 사상에서 출발하는 겸손과 존중의식, 지역 행사 참여로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는것 같음
일본은 종교를 독실하게 믿는 사람이 적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이런것들이 모여서 일본의 미학을 만들고 그 미학이야 말로 일본의 종교가 아닌가 싶음
그 결과 매우 수준높은 신뢰사회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고 나도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같은 아브라함 종교보단 이런 일본의 방식에 더 마음이 끌리고 있음
여튼 권유를 받아 이세신궁까지 가게 되었는데
이 이세신궁이 태양신 아마테라스를 모시는 가장 권위가 높은 신사임
대도시와 거리가 멀고 살짝 외진곳에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이 적다고함 정말 일본내에서 가장 일본스러운 곳임
편도로만 가는데 4시간이나 걸려서 일찍 출발해야함.... 일찍 자야할듯
다들 연말연시 잘들 보내기 바라요
확실히 일본 종교관이 좀 희한한 편이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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