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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인적인 신앙이나 인격은 훌륭하다고 보지만 했던 행적을 보면 딱 마귀들린 사회복음주의자던데

동성애, 간통, 각종 음란한 퇴폐문화 등과 다르게 노예제는, 특히 함족에 대한 노예제는 성경에서 명확히 금지한 바가 없는데 그걸 굳이 국가의 법으로 입법하기 위해 몰두하는게 과연 성경적이었나?

설령 노예제가 폐지돼야 한다고 해도 그건 기독교적 감성에 호소할게 아닌 세상적인 기준으로 판단하고 폐지할지 말지 판단했어야 했음

기독교인의 정체성이 아닌 (정치적) 자유주의자의 정체성을 더 앞세워서 이건 우리의 이념에, 혹은 미국 헌법의 가치에 맞지 않으니 폐지하자고 했으면 뭐라 안함

아담 스미스처럼 솔직하게 노예제는 자본주의 체제에선 비효율적이고 생산성 향상에 안좋으니 폐지하자고 했으면 모를까 그냥 "검둥이들이 불쌍하니 노예제 폐지하자" 웅앵웅 하는건 성경과 기독교의 본질을 하나님의 주권이 아닌 인간의 권리에 두는 사회복음 그 자체임

난 윌버포스와 링컨이 세계 기독교계에 끼친 악영향이 크다고 본다

물론 그들의 신앙과 인격은 후에 나오게 될 마틴 루터킹, 넬슨 만델라, 마더 테레사, 요한 바오로 2세 같은 대놓고 마귀 자식들인 놈들에 비하면 훨씬 훌륭했다고 보지만 어쨌든 그 인본주의적 감성에 대한 혐오감에 온몸이 부들거리고 소름이 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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