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혁명이라는 것은 일종의 무슨 하하호호평화롭게깔깔깔와 같은 이상론에 따라 성사되는 것이 아님
기본적으로 국가 건설은 결코 피 없이 이루어지지 않음, 그것도 서구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50년 가까이 밟혀온 중국의 당시 상황을 감안하면 더더욱
마오의 정책이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고 다 좋았다는 식으로 미화하는 정신나간 탱키들도 문제지만 결과론적으로 중국은 좋든 싫든 식민지화된, 그리고 처참하게 유린되고 파괴된 영토를 봉합하고 주권 있는 강대국으로 재형성해서 현재는 미국과 경쟁하고 있죠
대가는 분명히 값싸지 않았지만 마오의 성공과 실패가 있었기에 등소평의 개혁개방과 시진핑의 미중패권 경쟁이 존재할 수 있는거
역사는 기본적으로 생존과 결과의 전장이지 무슨 도덕 장부가 아님
마오는 자치통감을 스무번 가까이 읽은 인물이죠 좌우의 논리를 떠나 중원 통일왕조의 창업군주로 봐야 이해가 쏙쏙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