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땅에서 아직도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면, 아들의 이가 시다’ 하는 속담을 입에 담고 있느냐? 나 주 야훼의 말이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너희 가운데서 어느 누구도 다시는 이스라엘에서 이런 속담을 입에 담지 못할 것이다. 모든 영혼은 나의 것이다. 아버지의 영혼이나 아들의 영혼이 똑같이 나의 것이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을 것이다.
에스겔 18:2-4
실제로 정교회와 유대교에서는 조상의 죄로 인해 후손이 본의 아니게 불이익을 받는 것은 인정하지만, 후손에게 죄 자체가 넘어간다고 비약하지는 않음.
예를 들어서 아버지가 아세라 숭배한 죄로 바빌론에 노예로 끌려갔기 때문에 아들도 바빌론에서 노예로 태어났다고 해 보자.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아세라 숭배에 대해 유죄로 간주되는가? 아님. 아버지의 죄로 인해 아들까지 고통을 받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들이 죄가 있는 것은 아님. 아들이 죄짓고 살지 아니면 죄를 짓지 않을지는 아들의 자유의지임
부활 후 심판에서는 이게 명확해질 것임. 조상의 죄로 인해서는 어떠한 형벌도 받지 않고, 다만 자신이 저지르고도 회개하지 않은 죄로만 형벌을 받음. 그 형벌은 몸과 영혼이 지옥에서 불타 죽는 것임
이단자 어거스틴 때문에 서구와 그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 원죄론이 상식이 되었는데, 이는 결코 정통 교리가 아니므로 하루빨리 버려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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