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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포템킨>, <10월>로 유명한 소비에트의 빨갱이 영화감독 에이젠슈타인은 '글래스하우스'라는 미완성 영화 프로젝트를 남겼다.


벽과 천장, 바닥. 육면이 모두 말그대로 글래스여서 투명한 집을 배경으로

부르조아들의 모습을 담아낼 생각이었다고.


이를 통해 에이젠슈타인은 부르조아들의 관습을 그대로 드러내는 유리의 성질,

그리고 행동이 화면에 중첩될 수 있게 하는 (달리 말해 옆집이 훤히 보이는)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려 했다고.